어제의 산행 피로 회복 차원에서 집에서 가까운 문수산으로 산행을 간다.
몇번 올라본 산 이었지만,
매번 정상까지만 오르다 , 정상을 지나 북문까지 걸어보니?
그동안 문수산 산행을 하며 느끼지 못했던 산행을 즐겼다.
[산행정보]
- 산행일시 : 11월 3일
- 산행구간 : 산림욕장 주차장 - 팔각정 - 문수산 정상 - 동아문 - 북문-산림욕장 주차장
- 산행거리 : 4.9k(트랭글 기준)
- 소요시간 : 2시간 40분(휴식15분 포함)
- 산행특징 : 문수산성길을 따라 걷는 호젓한 산행이 좋다,
기분좋은 산행을 시작!
20여분 걸으니 팔각정 도착!
미세먼지 탓에 시야가 좋지는 않다.
팔각정을 지나서는 계속 성곽을 따라 걷는다.
문수산 정상을 지나 북문으로....
뒤돌아 보니 지나온길이 높아 보인다.
강건너 북한땅도 보이고...
문수산 산행시작 1시간 30여분만에 북문으로 내려가는 능선에 도착!
주변 전경도 좋고, 산행길도 힘들지 않고.....
북문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문수산성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줄 이제야 알았네!.
적당히 땀도 흘리며 호젓한 문수산 산행을 마쳤다.
이 가을에 걷기에는 제법 괜찮은 산행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