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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봉하마을을 가다!!!

너무 늦었다.....

항상 계시줄 알고,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수 있는 길을....

6일 새벽 2시30분,  잠자는 아이들을 깨우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길을 나섰다.

설레임 반, 아쉬움 반의 마음을 갖고 집을나와 올림픽대로 → 중부고속→중부내륙→남해고속도를 지나 동창원 톨케이트를 지나니

9시가 가까워 진다.

혹여 사람들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벌써 잊고 사는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않고 봉하마을로 들어가니...

헉!!

차를 주차할곳이 없다....새벽을 달려오신분들이 벌써 조문을 하고 있다.

우리가족 또한 조문행렬에 참여하고, 부엉이 바위를 거쳐 정토원에 올라 다시한번 노짱님께 인사를 드렸다.

그나마 일찍와서 다행이었다.

조그만 늦었으면 2~30분 기다려야 할 판이었다.

봉화마을을 12시경 빠져나오는데만(입구까지) 1시간이 걸렸다.

"노짱 !  잊지 않을께요......영원히......

 

 

[출발]

 

[창녕 근처를 지나다 본 아침 햇살](먹구름을 뚫고)

 

 

 

 

[이제는 이런모습의 노짱을 만나야 한다...슬프다]

 

[정토원 올라가는길의 부엉이 바위]

 

[10시경의 봉하마을 "인사인해"가 났다]

 

 

[부엉이 바위가는 길은 이렇게....]

 

[부엉이 바위밑에가서 보니 정상이 아득하게 보였다....]

 

[사저 옆의 산딸기 밭에서 파는 딸기]

엄청맛있고, 가격도 저렴(1만원)

 

[조문행렬이 이렇게 많아 졌습니다]

 

[노사모 추모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