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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사람사는세상 제53호

“우왕좌왕하지 않게 제도화한 게 위기관리시스템”
"외환위기를 지내놓고 보니까 상당히 그 이전부터 위기요인이 배태해 있었고 병이 깊어가고 있는데 그것을 미처 체계적으로 감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위기징후가 가시화됐어도 그때그때 판단이나 위기관리 매뉴얼이 없어 대처방법에 대해 적절한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우리 경제에서 진행되고 있는 병적인 요인이나 위기요인을 확인 못하고 간과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위기가 왔을 때 준비 안된 대처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를 미리 제도화하는 것이 위기 관리시스템의 취지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게 간단한 일이 아니고, 하나하나 원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척도를 만들고 대처 방법까지 미리 정하는 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방대한 작업을 한 것에 노고를 치하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적용해가면서 발전시켜 나가고 위기징후를 파악하고 대처 방법을 완전하게 갖춰가도록 노력합시다.”
- 경제정책협의회 모두말씀 중에서(2005. 1. 25)
추모공연 DVD 300장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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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 2월 24일부터 2박 3일 ‘대학생 봉하캠프’ 개최
‘문재인 이사장과 함께 걷는 대통령의 길’ / 2월 26일(토)
 
온라인으로 메일만 받았는데... / 구름과자
언젠가 동생방에 있는 노무현대통령님 달력을 보고
부러워서 어디서 났냐며 물었더니, 동생이 재단에
후원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부끄럽게도 전 지금
무직이라ㅠㅠ 온라인으로 메일만 받고 있었는데,
읽으면서 항상 가슴 한켠이 죄스러움으로 가득했었어요.
올해 부모님이랑 주변 친구들에게 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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