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캠핑1박!
괜찮다면 비양도에서 캠핑을 하려하지만, 날씨가 변수???
오렌지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옆 선착장에서 우도행 순서를 기다린다.
차량도선비가 싸서 그런가?
생각보다 차량들이 많이 들어간다.
10분거리이기에 배의 시간표는 있으나?
사람과 차량이 내리고 타면 바로출발!
운항하는 회사가 둘 있지만, 도착하는곳은 같다.
성산일출봉은 안개에 가려 고운자태를 보여주지 않는다......
드뎌 도착한 우도!
날씨는 계속 흐리고, 바람이 제법 쎄다!
우도에서 제일 유명한 해변!
서빈백사!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지압통증을 유발하는 산호백사장!
생각보다 작은 해수욕장이다.
날씨탓에 물놀이하는 사람은 없고, 우리도 다리만 적시다 간다..
아이들이 꼭 먹어야 한다는 한라산 복음밥으로 유명하다는 풍원을 찾아갔으나???
가는날이 휴뮤!.....헐!
하는수 없이 해변도로변 소풍에서 식사를 한다.
4인기준 5만원!
우도 해변도로가 식당 대부분이 그런것 아닌지?
음식맛, 양, 질은 보통인데???? 폭리다.
조만간 관광객들에게 외면받지 않을런지 내가 걱정된다.!!!...
추천합니다!!
우도 들어갈때 성산에서 도시락 준비해서 경치좋은데 펼쳐서 먹으면 소화가 잘됩니다!
떡갈비 4개
오분자기 4개
짬봉은 육지 한그릇을 4그릇으로 나눈것 같다?
2젓가락 이면 끝!
한라산 복음밥!
밥한공기 양으로 4인이 맛만 보고 끝!
캠핑장소 처음 낙점한 비양도!
들고 나는길에도 비바람이 몰아쳐, 우리 3걸 여기에 캠핑하면 어떻냐고 물으니 YES란 대답이 없다.
검멀레에 갔다가 엄청난 바람과 억수로 쏟아지는 비에 차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후퇴!.
텐트를 펼쳐야 하는데 비는 계속내리고,
일단 저녁 먹거리를 위해 섬중아에 위치한 마을 마트에 장을 보고 하고수동에 싸이트를 구성한다.
비가 잔잔해진 틈타 신속 설치!
비오는날 텐트 이용하는 팀이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
캠핑을 사랑하는 2가구가 비바람치는 하고수동을 밤새 지켰다.....
싸이트 다 구성하니 비도 잠잠!
3걸 추울것 같은데? 바다로 간다.
물놀이 인파는 손에 꼽을정도?
이 정도면 전세수준?
하고수동 지킴이 텐트 2동!
배 끊어질 시간이 되니 온 동네 가게가 대부분 문을 닫는다.
물놀이 후 샤워장 가니 문이 점겨 황당해 하는데..
민박에서 3000원/인 샤워, 비싸도 그나마 다행???
동네 개들도 사람이 없으니 우리주변만 맴돈다..
마트에서 장봐온 목살로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든다.
그러나?
비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텐트걱정에 숙면은 포기!
아침 우도!
먹구름이 가득하다.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으니 다행!
바람도 제법 잔잔해졌다.
.
간단히 아침을 먹고 철수!
검멀레을 들렀다가 해안도로로 다시 우도항으로 ...
검멀레 해변!
우도봉 정상에는 안개때문에 등대가 잘 보이지 않는다.
바람은 그칠줄 모르고....
3일내내 정말 제주도 삼다를 느꼈다.
지미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가격은....
나오는길 추억하나 추가!
우리가 첫 손님!
우도?
그렇게 좋은곳인지? 딱히 생각들지 않는다.
검멀레 해변은 정말 볼만은 한데, 그 외는 그저?????
각자의 호불호가 있게지만!!!!
곽지로 가는길
점심먹고(서귀포 쌍둥이 횟집), 쇠소각, 용머리해안 구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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