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하고수동 해변에서 비바람과 함께한 1박을 끝내고, 11시경 성산으로 입항.
서귀포에 둘러 점심을 먹고,
쇠소각, 용머리해안을 걸쳐 곽지해수욕장으로가 2박의 캠핑!.
서귀포에서 회를 먹으려면 여기에 꼭 가야한다고 전설처럼 전해지는 쌍둥이 횟집!
10만원? 점심값으로 이렇게 써보기는 처음 인듯!
하여간? 무지하게 먹었다.
비싼 점심이었지만 아깝지는 않은듯하다.
식사 후 쇠소각으로 이동!
날씨가...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여기도 바다의 영향을 받는지 보트며, 모든것이 영업중지!
헐!
그냥 옆으로 놓여있는 데크길을 걸으며 눈으로 구경하는것으로 만족!
혹시 여기도?
역시나 였다!!!
용머리해안도 바다의 영향으로 입장불가!!!
곽지로 오니 푸른하늘에 햇살이.....
헐~~
정말 다양한 날씨를 보여주는 제주!
3년 전 왔을때는 무료였는데...
돈을 낸다(1박 1만원)
돈을 받아서인지???
캠핑하는 구역이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잡초들도 모두 정리되어 깔끔하고
화장실과 식수대 역시 깨끗하고..
서둘러 싸이트를 구축하고
곽지해변으로 직행!
이렇게 제주에서 2박째 캠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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