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3리 오토캠핑장

소금강에서 2박3일을 보내는 동안 물놀이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경포 혹은 다른 해변에서 하루 더 캠핑하려 하였지만 파도가 높아 물놀이 금지!!!

 

동해와 작별을 하고 한계령을 넘는다.

가는길에 캠핑장이 있다면 1박하기로 하고.......

 

 

 

 

 

 

 

한계령을 여러번 넘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인줄은 처음 알았다....그동안 뭘 보고 다녔는지???

 

 

 

 

 

 

 

 

 

 

 

한계령 넘어서니 캠핑장이 있다!

식수대와 간이화장실등 열악한 환경이지만, 나름 괜찮은 입지의 한계3리 오토캠핑장.

야영비도 저렴하고 매점도 있다(파는것은 라면과 주류정도)

 

 

 

 

 

캠핑장앞의 계곡은 한계령에서 내려오는 계곡수이므로 당연히 맑고 깨끗한데....

우리가 갔을때는 가물어 수량이 많지 않다.

 

 

 

 

 

신속히 사이트를 구축(작년에 구입한 모기장도 치고)하고

계곡으로 내려가 물놀이도 하고 물고기도 잡았는데...

역시 많이 가물어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다.

 

 

 

 

 

 

 

 

 

목살구이로 저녁식사하며 캠핑의 또 하루를 보낸다.

(캠핑장 가로등에 하루살이가 엄청모여들더니 거짓말처럼 약 1시간만에 사라졌다.....다 어디 갔을까???)

 

 

 

 

 

 

 

꾸물꾸물하던 날씨가 새벽녁에 비를 뿌리더니 오전에는 개어서 해가 쨍쨍!!!

 

 

 

 

 

 

 

 

 

철수 전 우리식구 모두 계곡에 풍덩!

 

 

 

 

 

 

 

 

 

 

 

 

 

 

집으로 가는 길

늦은 점심을 시원한 막국수로 마무리 하며 3박4일 여름휴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