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등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산 대왕암 울산지역에 이번여름 2번째 발걸음을 한다. 그런데 내려올때마다 날씨가 좋았던적이 없는것 같다. 여름휴가때도.. 오늘도.... 큰놈의 인턴면접이 울산에 있어 혼자 보내기 불편해 나의 차로 밤새달려 도착한 울산 아이가 면접보는 동안 우린 어디에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찾아낸 대왕암. 산책하듯 편하게 둘러볼수 있는데, 풍경과 소나무숲이 멋진 대왕암 공원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 환대를 받으며 대왕암을 찾아간다. 대왕암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저멀리서 우르릉 쿵광 천둥번개소리가 요란하다. 초입에서 만나는 소나무 숲 태풍의 영향인지 안타깝게 부러지고 꺽어진 소나무가 많다. 그래도 너무나 멋진 소나무 숲이다. 숲사이로 바다가 보이는데 물빛이 쪽빛이다 역시 동해 바다 여유작작 걷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