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 산행

[트랭글 기록]

 

---

변산은 주변의 바다도 좋고, 산도 좋다.

그래서, 2023년 100대 명산 산행시작을 내변산에서 출발한다.

---

산행을 계획할때 왔던길 되돌아 오는 코스는 싫어 한바퀴 도는데...!!

아뿔싸...!!

내변산은 아직 산방기간이 (5/1일 해제)풀리지 않아 한바퀴 돌아볼수가 없다.

내소사로 넘어갈수도 있지만, 차를 가지러 돌아와야하기에...

조금은 아쉬웠던 내변산 산행이다....!!

.

.

3일 연휴의 첫날은 비가 내리는 관계로 강제 휴식..!!

둘째날인 4/30일

미세먼지 없는 산뜻한 산행을 기대하며 밤새 달려 내변산 탐방센터 주차장에 도착한다.!!

---

 

06:05분

너무 이른시간인가..??

산객은 보이지 않고..... 우리가 일등..??

신선한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내변산 탐방센터..!!

간단히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

전날 비가와서 일까..??

산행길이 차분하고, 선선한게 상쾌하다...걷는 길도 좋고..!!

 

 

---

산행로가 좋으니 쭉쭉 잘 걷는다.

 

---

입구에서 30여분만에 도착한 직소보 전망대..!!

물안개 펼쳐진 잔잔한 직소보의 이른 풍경이 참으로 좋네..!!

 

 

---

직소보 둘레로 이어지는 산행길..!!

고즈넉하고, 이쁜 산행로가

말소리 조차 내기 힘든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라..??

소리 낮추어 감탄하며 조심히 지나간다.

 

 

---

잠시 선녀탕에도 둘러보고.....

어제까지 비가 왔을텐데, 생각보다 수량은 많지않다.

 

 

---

7:00분

직소폭포 전망대 도착.!!

우렁차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지만, 예상보다 직소폭포 물줄기가 약하다.

그래도, 눈길이 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멋진 자태의 직소폭포..!!

 

---

산행로 옆에서 보는 직소폭포는 더 빈약한 물줄기를 내리고 있다.

 

---

중간, 중간 약간의 고도 높이가 있지만,

편안하고, 좋은 산행길이 계속 이어진다.

 

 

---

7:30분

재백이 삼거리 통과..!!

이제부터 관음봉까지가 진짜 산행길이라 보면 될듯하다.

시작부터 급 고도높이기..!!

정상의 높이만 보고 만만히 보다가는 혼날듯하다.

 

 

---

쉼터는 괜히 있는게 아닌 듯...!!

잠시 쉬면서 빡센 각오를 다지고 마당바위로 올라선다.

 

 

---

급격히 고도를 높이니 힘들지만,

풍경과 조망은 좋아진다.

 

 

 

---

8:05분

마당바위 통과

 

 

---

관음봉이 드디어 가까이 보인다.

그런데..!!

어떻게 올라가나..??

 

 

---

여기서 관음봉 600m..??

정상석을 만나려면 진땀을 흘려야 한다..!!

 

 

---

8:35분

내변산 최고봉.... 관음봉 도착..!!

424m의 높이가 힘들다.

 

 

---

전망대에 서니, 풍경 좋~다.!!

건너 선운산 부근과 변산반도, 새만금 방조제도 보이네...!!

올라서며 방전된 체력은 휴식과 간식으로 보충하고 내려 서기로...

 

 

---

8:55분

20여분 잘 쉬었으니 하산..!!

세봉은 다음 기회에...

직소폭포로 왔던 길 돌아간다.

 

 

---

다시 마당바위로 돌아와

오늘 2산의 두번째 산행지 선운산을 찾아본다.

 

 

---

9:40분

재백이 고개 삼거리 통과.!!

이제부터는 고속도로 처럼 좋은 길이라 여유롭게 내려간다.

 

 

---

아침의 분위기와 사뭇달라진 직소폭포, 직소보..!!

뭔가 묵직함이 없어지고, 번잡스럼이.....

 

 

---

내변산은 육산이 아니라 온통 바위투성이 바위산인듯...!!

보여주는 산 능선, 능선이 바위가 즐비하다.

 

 

---

10:40분

내변산 산행 끝...!!

하루만 늦게 갔어도 한바퀴 돌아보는데...!!

이상하게 내변산은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오고싶은 맘이 생긴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계절에 다시 찾고싶은 내변산 산행이었다.

 

 

간단히 산행을 정리하고 선운산으로 이동한다...!!

.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