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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도봉산 산행(2022년 GO~)


2022년 첫 산행

연말을 조금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제야 2022년 산행을 시작한다.

올해도 안전하고, 즐겁게 무리하지 않으며 산행을 즐겨보려 한다.


[산행기록]

핸폰을 노트20으로 바꾸다보니 트랭글 업데가 안되어 사용을 하지 못하고,

램블러에 의존해 산행기록을 남겨본다.

 


겨울 산행에 눈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도봉산엔 내려던 흔적만 있었지만,

그래도

겨울겨울한 풍경을 느끼며 오랜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하니 뭔가 활력이 느껴진다. 

 


오늘 산행 코스는..??

 송추주차장~송추폭포~능선~자운봉~포대능선~송추계곡으로 내려 주차장으로 원복하는 코스


AM 10:38

주차장에서 도로따라 지리하게 올라와 본격적인 도봉산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날씨는..??

흐리고, 미세먼지 조금, 기온은 쌀쌀하기는 하지만

겨울스럽게 추운날씨는 아니라 산행에는 큰 지장은 없는듯 하다. 

이곳 송추에서 여러번 산행을 하였지만, 송추폭포 방향은 내려서기만 해서 오름길이 어떨지 가늠이 안된다.

쉬며, 가며 천천히 오를거라 큰 걱정은 없지만, 약간 긴장된다.


AM 10:47

사패산, 송추폭포 갈림길에서 송추폭포 방면으로...

사폐산 방면은 좀 있다가 내려서는 길에 만나는 걸로...


AM 11:00

송추폭포 통과

입구의 계곡은 얼음이 별로없더니..??

송추폭포는 완전히 얼음골이다.

이렇게 많이 물이 흐르는 폭포가 아닌데... 얼음이 덥힌 폭포가 웅장해 보인다.


생각했던것 보다는 걷기 편하게 지속적으로 고도를 높인다.

간만의 산행이지만 완만히 올라서일까..??

쉼없이 쉬엄쉬엄 올라선다.


AM 11:50

오봉능선 통과

오히려 여성봉 오름길보다 편하게 능선에 접속한것 같다.

쉼없이 자운봉 방향으로 GO~GO~.


AM12:00

오르락 내리락 거리던 능선길이 한바탕 크게 올라설듯하여 잠시 휴식을 하기로...!!

산행로 옆에 오르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조금만 올라서면 멋진 풍경이 있을듯 하여 올라가니....??

역시... 풍경맛집 이었다.  


넘어야하는 봉우리


걸어야할 사패산 방면


언제나 멋지고, 멋진 북한산


AM 12:15

자운봉을 향해 앞에 있던 바위봉을 넘어간다.


작은 봉우리를 넘어 갈때마다 도봉산의 멋진 풍경이 점점 다가오는데....

맑은날 보다 더 운치있는 풍경이라 더 좋다.


AM 12:45

자운봉, 신성봉 조망터 도착

역시나 멋진 도봉산

바람길이라 능선보다 찬 바람이 많이 부니 쉬는 산객들이 적다.

그래도 한켠에 자리잡고 

커피한잔하며 간식으로 체력보충하고 간다.


PM 1:20

다락능선 전망대 통과

20여분 쉬고 Y계곡을 우회해 전망대에 오니 아직도 전망대는 출입금지

통과하며 도봉산과 주변 풍경을 다시금 돌아본다.


포대능선을 따라 하산 시작...!!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멋진 풍경의 도봉산 능선길이다. 


PM 1:55

망월사 갈림길 통과

약간의 싸레기 처럼 미세하게 눈발이 날리는데..

혹시나 하고 눈꽃산행을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체력 충전한다고 힘들게 가방에 넣어온 간식을 제대로 먹은게 없네..??

잠시 쉬면서 가방털기...!!

그러나 귤 2개 까먹고 땡..!!

날이 추워서 일까 별로 댕기지 않는다.


PM 2:35

회룡사 사거리에서 송추방면으로 하산


내려서는 계곡이 꽝꽝얼었다.


PM 15:15

산행시작 목교에 원복하며 도봉산 산행 끝~~.

눈이 없어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안전하게 멋진 조망을 즐기며 2022년 첫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