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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캠핑

세월호 타고 제주에서 인천으로

 

4박5일의(8/10~14)  휴가 끝!

 

 제주에서 복귀는 제주 - 인천간을 운항해하는

 "세월호"에  신세를 지기로 한다. 

 

저녁6시30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9시에 도착하는

14시간의 장거리 여행이지만, 우린 자면 되니까!!!

 

 

 

 

 

배를 이용할때 인천시민에게는 프리미엄이 있다.

 

배삯 50% 할인!!!!!

 

사람만 할인되지만, 엄청난 혜택이다.

물론 우리가족 할인혜택으로 2등칸에서 편히 보내면서 왔다!

 

인천시민이라 행복해요.....

 

 

 

 

우리가족이 탈 세월호 !!

 

 

 

 

 

 

 

옥상 갑판으로 올라 제주항을 구경하다 보니

세월호가 인천으로 출발한다.

제주 안녕~

 

 

 

 

 

 

 

 

 

 

 

 

 

 

제주와 안녕을 하고,

세월호 내부를 구경!

 

 

 

우리의 방 B-15

2층침대가 설치되어 8명이 정원이지만,

우리가족과 젊은 친구 한명이 오붓하게 왔다...

 

젊은 친구는 숫기가 없는지 일찍 주무셨서 대화 한마디 못했봐다. 

 

 

 

 

 

 

 

로비?

식당, 매점, 카페와 3등객실등이 있다.

 

 

 

2층로비?

2등객실과 다양한 객실이 있고, 로얄층으로 오르는 계단도 있다.

 

 

 

 

 

식당?

저녁과 아침을 사먹을수 있으며,

식대는 7,000원

저녁에는 일정시간 동안 맥주도 팔고, 매점에서 구입한 컵라면도 먹을수 있다.

 

 

 

카페?

커피도 먹지만, 핸폰 충전이 가능한곳(충전비 1,000원)

 

 

 

 

 

편의점?

 

 

 

샤워장?

남녀 구분되어 누구나 이용가능.

 

 

 

 

 

 

옥상 갑판에 다시올라오니 석양이 빨갛게 물들고 있다.

배에서 일몰과 일출을 다 볼수 있는것도 장점이라고 해야 하나????

 

 

 

 

 

 

 

 

 

어둠이 짙게 내린 시간에

옥상 갑판에 올라가 하늘을 보니?

별들이 쏟아진다.

 

 

 

 

늦은 시간까지 배안을 이리저리 다니며 구경하고,

야참으로 컵라면까지 먹고서

잠자리에 든다.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그래도 배에서 잠자기는 처음이라 일찍 잠이 깼다.

 

에어컨이 너무 잘돌아 춥기도 하고.....? 

 

몸도 데우고, 산책도 하러 갑판으로 나가니 일출시간이다.

붉은 하늘에 빼꼼히 보이는 햇살!  이것도 장관이다!

 

 

 

 

 

 

 

 

 

 

 

 

내릴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자는 아이들을 깨워 아침식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식사였다. 

  

 

 

 

 

 

식사 후 짐 정리를 해 놓고 옥상갑판에 나가니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가 다가온다.

 

갈매기 아침용으로 1봉지 구입하여 투척!

 

  

 

 

 

 

 

 

 

인천대교를 지나니 하승준비 하라고 방송도 하고..

 

 

 

 

 

 

 

 

 

저 멀리 영종도 아파트도 보이고

드뎌 인천항에 입항!

 

 

 

 

 

 

 

 

14시간의 뱃길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휴가 끝!  

 

일상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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