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계곡 캠핑

추석을 지내려 태백에 온 김에 덕풍에서 캠핑!

 

 

추석날 오후 V트레인 예약되어 있어 텐트설치 후 철암으로 나가야 하므로

 차례를 일찍 지내고 덕풍으로 신속히 이동한다.

 

 

 

 

 

 

 

 

 형님집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덕풍계곡

 

 

 

 

 

가뭄때문인지 생각보다 계곡물이 많지는 않다.

사람도 별로 없네!!!!

 

 

 

 

 

 

 

헉!

야영장 문이 굳게 닫혀있다.

 

여름성수기만 운영되는 산촌야영장!

덕분에 한가하기는 하지만, 제일 중요한 화장실을 이용할수 없다.

 

 

 

 

 

그래도 신속히 텐트를 펼치고

V트레인 타러 간다.

 

 

 

 

 

 

 

석개재를 하루에 3번이나 넘는다.

우리 산타 엔진에서 군내 난다....늙은 엔진이 과열안된게 다행!!! 

 

 

 

 

 

 

V트레인 타고 돌아오는길은 어둑어둑!

석개재에서 바라보는 보름달은 환상이다.

 

 

 

 

 

 

 

텐트로 돌아오니 우리텐트만 덩그러니........

 

간만에 화로대에 불 피우고

형수님이 싸주신 맛있는 차례음식으로 저녁식사!

 

날 벌레도 별로 없구!

날씨는 춥지않고 선선하고, 달빛은 엄청 밝고,  계곡물소리와 우리 이야기외에는 조용하고...

 

 

 

 

 

 

와다갔다 하며 흘린 땀은 계곡물속에 입수!

극기정신으로 1분 버티기....상쾌함은 말로 표현할수 없다!

 

 

 

 

 

 

이른 아침 계곡의 신선함을 마시며 주변산책하며

화로대 피울 나무를 주워와 아이들과 함께 불장난!

 

 

 

 

 

 

 

 

아이들과 1용소까지 계곡 트레킹을 위해 길은 나선다.

걸어가기는 거리가 있어 덕풍산장까지 차를 이용!.

 

 

 

 

 

 

 

 

 

 

 

 

 

 

 

 

 

덕풍산장에서 약 40여분만에 만나는 1용소!

1용소가 아닌줄 알고 옆의 줄을 타고 위로 더 올라가 보았지만, 아이들의 성화에 다시 하산트레킹!

 

 

 

 

 

 

 

 

 

 

 

가을 가뭄인지 계곡물량이 많이 줄어든것 같다.

내려오는길은 계곡물따라 걸어본다.

 

 

 

 

 

 

 

짧지만, 즐거운 캠핑을 마치고

이 아름다운 계곡길을 따라 집으로  출발!

 

 

 

 

 

 

돌아오는길 석양지는 하늘의 아름다운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