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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양주 불곡산

 

 

햇살은 따갑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시원하게 땀흘리러 양주에 위치한 불곡산 산행을 마눌님과 함께 합니다.

 

 

 

 

[산행정보]

- 산행일시 : 15.8.23

- 산행거리 : 5.35k(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5 시간(휴식시간 1:30분 포함)

- 특이사항 : 무더운 날씨와 단체 등반대회참가자들이 뒤엉켜 상봉까지는 줄서서 산행!

 

 

 

 

 

집에서 50분을 달려 산행 들머리로 삼은 양주시청 도착!

불곡산을 찾는산객이 많은지?  그늘진 주차공간은  없다.

나름 좋은자리 찾아 주차하고, 10시 30분경 산행 시작!

 

 

 

 

 

초입부터 줄줄이 산객들이 길을 재촉한다.

오늘 산행의 번잡함을 예고 하듯이?

 

 

 

 

 

 

20여분 걸으니 땀이 비오듯하고, 이마에서 흐른땀이 눈에 들어가 눈이 시럽다.

잠시 휴식!

 

 

 

 

등로는 능선을 따라 오르니 계속 나무그늘속을 걷는다.

잠시 상봉이 보이기도 하지만....

 

 

 

 

 

불곡산 상봉에 다가갈수록 산객수가 증가하더니

갑자기 단체 산객들이 등장!

 

오늘 등반대회를 한다고?  600명 참석...허걱!

 

 

 

 

단체 산객들에 밀려 산행속도가? 출발대기 수준이다.

고개를 넘을때마다 정체!

 

 

 

 

 

불곡산 상봉으로 가는 등로에도 산객들이 줄서서 올라가고 있고,

주변은 돗대기 시장처럼 어지럽다.

 

 

 

 

 

 

 

너그러움 마음으로 착하게 줄서서 상봉을 올랐다.

정상에서 사진은 순식간에 찍고, 바로 상투봉으로 이동한다.

 

 

 

 

 

 

 

다행히 단체산객들은 상봉에서 하산하여 상투봉과 임꺽정봉은 여유있게...

 

 

 

 

 

 

 

 

 

 

 

 

 

상투봉을 내려와 점심을 먹고 임꺽정봉으로...

바위를 오르고 내리며 가는 등로는 무덥은 날씨에  체력 소모가 많다.

 

 

 

 

 

 

 

 

 

 

 

 

산행 3시간만에 도착한 임꺽정봉!

정상에서 얼마나 먹었는지?

 막걸리 냄새가 진동을해서 사진만 찍고 하산!

 

 

 

 

 

 

악어바위 능선으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온다.

바위산이 그렇듯!

하산길도 만만치 않다.

 

 

 

 

 

 

유양공단 방면으로 하산한다.

 

 

 

 

있는듯 없는듯한 길을 찾아 공단으로 내려와 공단입구의 슈퍼에서 음료수와 물로 갈증을 풀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무더위에 힘도 들었지만,

높지 않지만, 꽤 재미난  산행을 즐길수 있는 양주 불곡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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