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아직 못가서 주말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궁리하다
쉽게 찾아갈수 있는 장봉도로 간다.
오늘 컨셉은 간단히 놀다 오기......
성수기가 지나서일까 삼목에서 한번에 배에 오른다......
갈매기가 앞길을 조망하여 주고......
성수기도 지나고, 날씨도 좋지 않으니 옹암이 썰렁하다......
오늘은 간단하게 그늘막만 가지고 왔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이리저리 아점 먹을수 있는 자리찾기에 정신이 없다...
간신히 처마밑에서 식사......
바람도 엄청 분다......
그래도 아이들은 즐겁다......
물이없으니 물놀이는 못하고,,,,
갯벌 체험.
갯벌의 부드러움이 아이들의 놀이가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파 보기도 하고....
그러나 !쉽게 조개가 나올까?
그냥 이렇게 몸에나 바르고......
씻으며 물놀이를 한다...
그리구 바람도 너무세고.....또 비가올것 같아 일찍 짐정리하고
장봉도의 한들, 진촌해수욕장 구경을 간다.
한들해수욕장
야영을 하려면 그늘이 없는 햇살아래서 ...
나무그늘에는 방가로와 경사진 야영장....
옹암이 좋아 보인다.
진촌해수욕장
저쪽 끝이 야영장(텐트가 보이는곳)....
야영하기는 쉽지 않을듯
민박집이 해수욕장 전체를 감싸안고 있다..
돌아오는길도 한가하여 포구 옆에 있는 작은섬 구경.....
배에 오르기전 비가 또 다시 내리고,,,
새우깡 먹는 갈매기는 변함없이 배 주위를 맴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