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덕분에 콩쿠르란것을 구경하여 본다.
구경하며 느끼는것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번호표 달고 누구란 소개도 없이 1분이내의 짧은 시간동안 피아노 치고
내려가고.....다음..다음.....
이런방식의 콩쿠르가 정상적인 건지 의문도 되고..
그렇다고 아이의 소망을 꺽을수도 없고?
누구의 욕심인지 모르지만 한번 속아 주었으니
이젠 그만해도 아이가 서운해 하지 않겠지?
집에서 먼 거리인 이곳까지 왔다..
불로동에서 신촌까지...헐!
그래도 참석하는 다은이는 긴장되는 듯......
긴장하지 말고 즐겨라! 다은아!
1분이내의 짧은시간이라도 출전선수가 많으니 1시간여가 지나서야 순서가 됐다.
역시나 1분의 연주
집으로....
배가 고파서 허기가 지는지?
콩쿠르란것에 허탈해서 뱃속이 허한건지?
사우동에 있는 설렁탕집에서 한그릇하고 집으로 간다...
맛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