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캠핑,라이딩/자전거 라이딩

마포대교 순환 라이딩



2018년 처음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한다.

백두대간 종주에 전념하다보니 자전거 라이딩이 관심외가 되었다.


조만간 고치령~도래기재 종주길에 나서야 하지만,

김여사님 무릎 회복을 위해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간만에 여유만만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로 하고 잡을 나선다.





[라이딩 행로]


   






작년 가을부터 잠자고 있던 자전거에 바람을 넣고,

 먼지 잔득한 기어를 청소도 하고 라이딩 준비를 한다.!






간만의 라이딩!

일단!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라이딩코스를 잡고 의욕충만하게 길을 나선다.




김포한강 뚝방길!

임시공휴일을 맞이하여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익숙한 길이지만,

차조심하며 엶심히 페달링한다.




어느덧 김포아라뱃길 터미널을 통과하고




전호교를 넘어 서울시내로 입성한다.




김포아라뱃길 선착장!




전호교를 넘어 김포아라뱃길 인증센터로...

역시 휴일이라 정서진 방향으로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많다.




김포인증센터는 그냥통과!

방화대교 밑에서 잠시 쉬기로하고 계속 진행!




행주대교를 지나 방화대교방면으로 들어오니 자전거가 줄지어 다닌다.




방화대교에 도착하여 잠시쉬며 시원한 커피한잔하고 간다.





다시 마포대교를 향해 페달링!

번잡한 라이딩 길이다.




가양대교도 지나고...






안양천 합수부를 통과하니 라이딩족들이 더욱 많아진다.

오늘은 지방선거 날이지만,

앞의 건물을 보니 국회의원 선거도 빨리해서 물갈이 했으면 좋겠다.





여의도 인증센터가 우리가 오지않는 동안 이사를 가 버렸다.

약 4k 이동하여 63빌딩 근방으로 옮겨졌다고.... 




오늘은 예상보다 텐트가 없다.

11시가 넘었지만,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달빛광장에는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천국이 펼쳐지고...

우리도 마포대교를 건너기전 잠시 쉬었다 간다.




출출하여  추억의 핫도그 한입!



마포대교를 건너 반환점을 돌아 간다.






여의도 쪽보다 한가하고 여유롭게 라이딩을 한다.





못보았던 군함이 보이고....




여기에 군함과, 잠수함등이 전시되어 있다.

오늘은 그냥 지나친다.







난지도에 들어서니 여의도보다 텐트가 많다.

번잡한 여의도보다 이쪽이 훨씬 여유롭게 느껴진다.




간만의 라이딩에 거리도 제법되니 체력소모도 많고,

엉덩이에 불이나는것 같다.




마곡대교를 지나며 고양시로 입성!

행주산성이 우뚝하니...





더위에 시원 모밀국수로 점심을 대신한다.

행주산성부근 식당 어딜가나 만석....





다시 라이딩!

그러나 엉덩이가 불났다.

기회가 되면 무조건 엉덩이들고 탄다. 





드디어 집으로 방향을 잡는다.

일산대교를 넘어가면 얼마남지 않았다.

엉덩이는 불에 덴듯화끈거려 안장에 앉기가 부담스럽다.







드디어 우리동네 입성!

간만의 라이딩에 너무 욕심을 부렸던것 같다.....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이라 라이딩하기에는 좋았지만,

그래도 더위는 만만하지 않았는가 보다.

 집에 돌아와 물만찾고, 은근한 힘듬에 죽죽 쳐져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그래도 내가 투표한 정당이 압승을 거두니 기분은 좋다.


오늘 라이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