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늦은 휴가이지만
작년의 소금강 캠핑의 즐거운 추억에 올해도 어김없이 계곡을찾아나선다.
올해부터 예약제로 변경되어 한편으론 자리잡기가 힘들지만,
덕유대 7야영장(오토캠핑장)을 8/15일부터 2박3일 예약을 할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덕유대......
청정한 계곡과 맑고 맑은 계곡물, 계곡을 따라 호젓한 산책을 즐길수 있는 탐방로는
너무나 좋아 말로는 표현하기가 힘들정도다.
[예약확인, 요금지불을 하다보니 줄이 뒤로 엄청밀린다]
[우리의 2박3일 자리]
7야영장 A2.....
후다닥 사이트를 구축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계곡으로 향한다
[오토 캠핑장 바로옆의 계곡]
일반야영장은 계곡과 거리가 멀어 원정와야 한다
계곡물은 차고, 맑았다.(상류쪽으로 오염될만한것이 없으니 더욱더 맑은것 같다)
계곡의 바위와 돌들은 물 이끼가 없어서 미끄러지지는 않았다.
30분정도 놀면 아이들의 입술이 파래진다.....
[월하탄]
계곡에서 일반야영장 입구쪽으로 100m올라가면 장쾌한 폭포수가 떨어지는 월하탄이다.
[계곡의 저녁은 서늘함과 노곤함이 함께 한다]
어둠속에 등불을 밝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첫날의 캠핑을 마무리한다.
※ 저녁 8시경 하루살이가 정말 엄청나게 날아오더니 9시가 넘어서니 갑자기 다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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