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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북한산 산행


10월말 문경주흘산 산행 후 산행을 쉬었다.

주말마다 왜이리 바쁜지.....??

주말마다 이어지던 산행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활기도 찾는 즐거움이 있었기에

다시금 산행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북한산성 탐방소를 찾아본다.


 

[트랭글 기록]


10:50분

간만에 찾아온 북한산성 탐방소!!

북적북적 산객들이 끊임없이 북한산으로 들어선다.

우리도 이틈에 끼여 백운대를 향해 ......렛츠~고!!


바지런히 걸어더니 20여분만에 북한동역사관 도착..!!

간만에 산행을 나서니 모든것이 부자연스럽고, 힘들다.

먹고 놀았던 티가 팍팍나는 산행길이다.


계곡길에 접어들고 대동사 앞 샘터에 도착하니 자동으로 휴식타임!!

계곡가 드문드문 얼음이 보이는것이 산에는 이미 겨울이 도착한것 같다.


안전쉼터 도착..!!

가픈숨을 몰아쉬며 된비알 계단을 올라 안전쉼터를 만나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출발할때는 구름이 잔뜩끼던 하늘이 고도를 높이니 파란하늘을 보여주네..

잠시 쉬며 간식으로 방전된 체력충전을 하고 산행을 이어간다.


어쩌면..??

안전쉼터에서 암문까지가 우리에겐 제일 힘든구간이 아닐까..!!

김여사와 둘이 비지땀을 흘리며 올라간다.


백운대로 올라서는 길

내리고, 오르고 정체속에 잠시 뒤돌아보니 멋진 풍경이...!!


다시금 정상을 향해 올라서고....!!

갑자기 스쳐오는 생각........ 꼭 올라야 하냐.???

그래서, 오리바위 밑에서 쉬기로하고 배낭을 풀어본다.


정상은 아니지만, 제법 확 트인곳에서 조망을 하며 휴식을 취한다.

겨울산은 계속 움직여야 체온이 유지 되는데,

역시나 금방 땀이 식고,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쌀쌀함이 몰려온다.

10여분만에 자리를 털고 하산한다.

하산길은 노적봉방향으로.....


용암문을 지나고...!!


여기서 북한산성 방향으로 하산...!!


처음 내려서는 길인데...

단풍나무도 많고, 계곡이 괜찮아 보인다..

여름과 가을에 이 코스로 오르고, 내리면 좋을듯 하다.


중성문을 지나고...!!


16:00분

대서문도 지나며

가볍고, 뻑적지근 하게 북한산 산행을 마친다.

역시.... 힘들어도 산행은 언제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