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서산 가야산 산행

 

 

 

 

- 산행코스 : 주차장-옥양봉-석문봉-가야산~주차장(원점회귀)

- 산행거리 : 8.8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4:50분

- 날씨 : 흐림,박무(하늘에 구름이 많고, 더웠다)

- 교통편 : 자차 이용(주차장 무료주차)

 

 

 

[트랭글 기록]

 

 

 

 

 

 

 

 

100대 명산탐방 13번째!

 

 

 

 

이번에는 서산 가야산으로 산행을 나서본다.

 

 

울 나라에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산들이 많지만..

 

가야산 하면....?

합천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서산에도 멋진 가야산이 있었다.

 

합천 가야산의 1,000고도에 비하면, 

동네 야산수준의 600고도를 가지고 있지만,

 

높이로 표현되지 않는

 큰 산의 포스를 지니고 있는 서산의 가야산이었다.

 

 

 

 

 

11:00시!

인천에서 약2:30분을 달려 가야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지난주보다는 차량의 흐름이 양호해 서해대교에서 잠시 막힌 후 편안히 도착했다.

 

 

 

 

 

 

11:05분!

트랭글on!

산행을 시작한다.

 

 

 

 

 

완연한 봄 날씨를 반영하듯!

온 산야가 보기좋은 파스텔톤으로 변신 중!

봄볕 따뜻한 시골의 정겨운 모습에 발걸음도 가볍다.

 

 

 

이정표는 잘 정비되어 길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우린 우측으로...

 

 

 

 

 

 

벚꽃, 매화, 그리고...

3~4가지 색상이 섞여있으니,

눈길을 주지 않을수 없다..

 

 

 

가야산의 정상부도 박무지만,

또렷이 모습을 보여주고....

 

 

 

본격적인 산행은 숲으로 들어서며 시작되는데.....

완만해 보이지만,

계속 고도를 높이니 호흡도 가빠지고, 허벅지도 뻐적지근....

 

 

 

 

 

 

 

 

 

 

 

잠시 호흡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된비알 고도 높이기 시작!

400m를 올라야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은?

기대하지 않았던 진달래 천국에서 산행을 하는 즐거움이 있다는거다.

 

지난 칠갑산에서는 진달래가 다 떨어지는 시기였는데..

 

이곳 가야산은?

진달래가 이제야 만개하는듯

화려하게 피어나 힘들어 하는 우리를 위로해준다.

 

 

 

 

 

 

 

 

 

 

 

 

 

 

 

 

 

12:20분!

쉬흔길 바위 도착!

 

이 바위와 만나면 이제 능선에 거의 올랐다는 이야기..

전망바위로 올라 지나온길과 가야할길을 조망해 본다. 

 

 

 

 

 

 

 

[용현 자연휴양림 방면]

 

 

[걸어야할 석문봉, 가야봉 능선길]

 

 

[주차장에서 올라온 길]

 

 

 

멋진배경에 인증!

 

 

 

 

 

 

 

 

12:25분!

정상 능선길 도착!

 

 

 

 

 

 

 

12:27분!

옥양봉 도착!

가야산 능선에 있는 봉우리 중 제일 낮은 봉우리지만,

뿜어내는 산새는 큰 산을 닮았다..

 

특히!

소나무가 멋졌는데...

 

정상석과 함께하는 멋진 모습이 인상적인 옥양봉이다.

 

우리 눈에는 소나무가 말라가고 있는게 아닌지 걱정되었는데...

잘 관리되었으면 좋겠다..

 

 

 

 

 

 

 

 

 

박무와 구름낀 날씨로 풍경 조망은 속 시원하지 않다.

그래도 주변 산야를 모두 한눈에 품을수 있으니, 

땀흘린 보람이 느껴진다. 

 

 

 

외형만 본다면 큰산의 모습을 가진 능선길이다.

그렇지만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산새를 가진 서산 가야산이다.

 

옥양봉에서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금 가야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역시!

 소나무는 바위와 만나야 한다.

 

 

 

능선길에 올라서니 산행로 주변은 온통 진달래 천국!

가는 발걸음을 자꾸 잡는다.

 

 

 

 

 

 

 

 

 

 

 

 

 

 

한구비 고도를 높여 잠시 쉬는 자리를 잡고,

온길과 가야할길을 둘러본다.

 

지나온 옥양봉은 벌서 이만큼 멀어있고

 

 

 

 

가야할 석문봉은 지척으로 다가왔다.

 

 

 

 

 

13:15분!

석문봉 도착!

 

여러가지 코스로 올라올수 있는 서산 가야산이기에

가야산 능선 중앙에 위치한 석문봉은 누구나 통과하는 코스다.

그러다 보니

석문봉에는 산객들로 바글바글 하다.

 

 

 

 

 

 

 

 

 

 

 

 

우리도 눈치것 차례를 기다려 인증!

 

 

 

 

 

 

 

 

 

 

 

 

지나온 옥양봉에서 걸어온길!

 

 

 

 

출발했던 주차장 마을!

 

 

 

 

번잡한 석문봉에서 쉬지 않고

가야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직도 번잡한 석문봉!

단체 산객들이 많이 오셨다.

 

 

 

 

고도를 낮추기 까지

 어려움 없는 바위길을 내려선다.

 

 

 

 

 

 

 

 

 

 

 

 

 

 

 

 

 

 

 

 

 

 

 

 

 

13:35분!

간식타임!

 

이제 가야산정상까지는 약 1k,

제대로 쉬지 않고 꾸준히 걸어왔기에

 15여분 간식으로 떨어진 체력보충하고 간다..

 

 

 

 

 

 

14:00분!

휴식을 끝내고 가야산으로 출발!

 

 

 

 

뒤돌아 지나온 석문봉 올려다 보니 계속 산객들이 많다.

 

 

 

 

가야산은 점점 가까워 지고....

 

 

 

 

14:03분!

소원바위 통과!

 

어떻게 이런 바위가 조성이 되었는지? 

자연이 만든 것이지만 신기하다.

 

 

 

 

 

 

 

 

 

 

기분좋은 산행에 업되신 김여사님!

몸부림도 한번 쳐 주시고...

계속 가야산을 향해 다가간다.

 

 

 

 

 

 

 

 

14:10분!

거북바위 통과!

 

 

 

 

 

 

 

 

 

 

 

 

 

 

가야산 정상을 향한 마지막 오름을 오른다.

 

 

 

 

 

 

 

 

 

 

 

 

 

 

14:30분!

가야산 정상 도착!

 

주차장을 출발해  약 3:20분만에 정상에 올라섰다.

 

능선길을 걸으며 느끼는 서산 가야산은?

작은 높이지만,

높이로 표현되지 않는 큰산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지나온 산행길!

저멀리 옥양봉이 한참 멀어보인다.

 

 

 

 

내려서야할 주차장 방면!

 

 

 

 

한서대 방면!

 

 



 

14:40분!

하산한다.

 

 

 

 

 

 

헬기장 방면으로 하산할까 하였지만,

입산통제 중!

아마 통제하지 않았으며 고심했을텐데

오히려 선택하기 쉽도록 폐쇠되어 그냥 내려선다..

 

 

 

 

내려서는길 경사가 만만치 않다.

주차장에서 최단 거리로 가야산을 오르는길이니 ....

올라오시는 몇분들의 표정은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것 같았다.

 

 

 

 

서산 가야산이 어떤 산인지 말해주는 바위 너덜!!

 

 

 

 

15:00분!

이 이정표를 지나니 급경사가 조금 완만해 진다.

 

 

 

 

 

 

 

 

흐리고 구름 많던 날씨가 가야산에서 다 내려서니 맑아지는 듯 하다.

 

 

 

 

 

 

 

 

여기부터 주차장까지는 산행길이 아닌 둘레길 같은 도로를 따라간다.

 

 

 

 

 

 

봄꽃과 어우려져 너무나 멋진 상가 저수지!

 

 

 

 

 

 

 

 

 

 

 

 

저수지와 가야산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정겨운 시골길을 걷는다.

 

 

 

 

 

 

 

 

 

 

 

 

 

 

15:55분!

주차장 도착!

 

봄꽃들이 만발한 서산 가야산 산행을 마친다.

기대하지 않은 진달래의 향연에 눈도 즐겁고,

 아기자기한 산세에 발걸음도 가벼운 서산 가야산 산행이었다.

 

 

 

온통 벚꽃인 가로수!.

조금만 늦게 만개하였다면 금상첨화 일텐데...

아쉽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도고온천에서 땀으로 범벅된 몸을 씯고

산뜻한 기분으로 서산 가야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캠핑,라이딩 >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송 주왕산 산행  (0) 2019.05.27
소요산 산행  (0) 2019.05.11
청양 칠갑산 산행  (0) 2019.04.14
도봉산 산행(송추~포대능선~오봉~송추)  (0) 2019.03.23
각흘산, 명성산 연계산행  (0)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