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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강화 마니산 산행





집에서 멀지 않지만!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교통때문에 자주 찾지 못하는 강화도

그래서 일까?

마니산을 2년이 지나서야 다시 찾아본다.




백두대간 종주길 대비 체력증진도 겸하고,

바위길 적응력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산행!

따사로운 햇살이지만, 하늘빛이 좋은날 함허동천 주차장으로 간다.





[산행정보]

 ☞산행일시 : 2017.9.8(금)

 ☞산행시간 : 11:20 ~ 15:50분(

 ☞산행거리 : 약 5.9k(트랭글 기준)

 ☞산행코스 : 함허동천주차장→함허정→마니산(참성단)→정수사길 →함허동천계곡길→원점회귀

 ☞교 통 편  : 자차이용

 

 



평일이라 함허동천 주차장이 한가하다.

슈퍼에서 얼음물 구입하고 산행길에 나선다.




강화군에서 입장료를 징수한다...2천냥!

11:20분 본격적인 산행시작!



전에 왔을때는 왼편의 계곡로를 따라가다 능선에 올라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함허정을 지나 지속적으로 능선을 타고 마니산을 오른다.






계단길로 시작!




마니산은 육산처럼 보이지만, 바위가 많은 산이다.

능선까지의 길은 편안하지만, 지속적인 오름길이라 호흡이 가빠진다.



잠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바라본 능선길 정상부!

걸어야할 능선이 조망된다.




어쩌면 마니산으로 향하는 본류 능선이라 할수있는 지점을 통과한다.

급오름은 더 심해진다.



출발지인 주차장이 벌써 저 멀리 보인다.



동쪽으로는 문수산이 어렴풋이 보이고...



정상 능선부까지 바위길이 이어진다.

그렇다고 험하거나, 위험한 코스는 아니고,

아기자기 지루하지 않는 길이다.




북한산에 비견할바는 아니지만, 제법 재미있게 올라갈수있는 바위길




산행시작 약 0:50분!

정상능선에 도착!

온 주변이 전망된다.


고려산,혈구산 방면


신도,모도, 장봉도 방면




인천,영종도방면




대포항,김포방면





이제부터 마니산 정상까지 좌우를 전망하며 바위길을 간다.




바위길의 대표선수!

무던히도 잘 자라고 있다. 




지나온 길!




마니산 정상과 참성단이 얼마남지 않았다.




한 낮의 햇살이 바위에 반사되니 열기가 강하다.

시원한 소나무아래 간식을 즐기며 잠시 휴식!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에 망중한을 즐긴다.




10여분간의 휴식 후

마니산 정상을 향해 마지막 고도를 높인다.





지나온 길!



산행시작 1:30분!

참성단 중수비 통과

이제 마니산이 코 앞이다.





산행시작 1:40분!

마니산 정상 도착!





정상에는 그늘이 없으니 인증샷만 찍고 참성단으로 이동한다.





산행시작 1:50분!

참성단 도착!

주변풍경을 즐기며 한동안 쉬었다 간다.












산행시작 2:20분!

참성단 그늘밑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마니산 정상에 다시 섰다.

이제는 왔던길로 되돌아 간다.






2년동안 발걸음을 하지 않았더니 산행로를 많이 정비해 놓았다.

덕분에 좀더 안전하게 산행을 할수 있다.






되돌아 가는길,

오르며 쉬었던곳에서 빵과 과일을 먹으며 쉬기도 하였지만,

한 여름 못지않은 뜨근한 날씨에 바위길을 오르고 내리니 땀이 비오는듯 한다.

덕분에?

 배가 터질듯 물만 가득하다.





산행시작 3:00분!

함허동천과 정수사로 갈림길 도착!

정수사 방면으로 내려가며 계속 바위길을 걷는다.




멋진 소나무 그늘이 시원하여 잠시 휴식!








바위를 넘나들고 내려오니 직벽이 반긴다.

이전에는 밧줄도 없었는데..

간단히 유격 한번하고 쉽게 내려간다.





또 다시 바위를 넘어서고...




내려온길을 돌아보니 험해 보인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쉽게 내려올수 있다. 




계속 이어지는 바위길!




또 넘어서고




넘어선길을 돌아보면...




이 바위는 올라서질 못해봤다.

"위험"이라는 두 글자가 너무 왔다는다고나 할까? 





이렇게 돌아간다.




다시 바위를 넘어서고




위험이란 두글자에 돌아온 바위길을 되돌아 보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닌것 같은데...

내가 너무 소심한건 아닌지?????




이제 이 바위만 내려서면 바위구간은 끝나고

전망없는 지루한 하산길이 시작된다.





손 바닥 바위도 지나고...




산행시작 3:50분!

함허동천, 정수사 갈림길 도착!

어느덧 산행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10여분간 휴식 후 출발한다.







산행시작 4:30분!

함허동천 계곡 캠핑장으로 내려섰다.

제법 계곡물소리가 크게 들린다.


캠핑장비 구입하고 처음 캠핑했던 기억이 새롭다.

모기가 엄청났던 기억이 있는데...지금은 어떤지?

좋아졌어도 함허동천에 캠핑 오고싶은 마음은 없다.





산행시작 4:40분!

매표소를 통과하며 마니산 산행을 마친다.

많이 더웠던 날씨탓에 온 몸에 땀이 비오듯 했지만,

능선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에 힐링되는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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