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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도봉산 단풍산행

 

어디를 갈까..??

100대 명산하러 팔봉산으로..

외각고속도로를 탔는데..??

방송에서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한다.

 

그럼...??

가까운데 가자...!!

간만에 도봉산 한바퀴..!!

OK..!!

 송추IC를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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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 산행일시 : 2020. 10. 31(토)

♠ 산행구간 : 송추계곡 - 사패능선 - 자운봉- 오봉 - 오봉 탐방소 입구

♠ 산행거리 : 약 12.k 추정 (트랭글 오류있음]

♠ 산행시간 : 약 06:40분 추정

♠ 교     통 : 자차이용(송추탐방소 주차비 5천원)

♠ 산행특징 : 익히 많이들 아는 구간이라 설명은 불필요하겠고,

                  송추계곡의 단풍과 사패,포대, 오봉능선을 걸으며  멋진바위풍경을 즐감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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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 기록]

내려서기 1:30분전 핸폰이 밧데리OFF로 기록에 오류가 있다.

 

 

10월의 마지막 날..!!

급작스레 변경된 도봉산 산행

 

단풍은 끝 물이거니...!!

큰 기대없이,

능선길 많이 걸어보자고 ,

사패능선에 올라 포대능선을 걸어 오봉,여성봉을 돌아오는 산행을 한다.

 

 

09:00분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송추계곡에 입구에 들어서니.........

오~~단풍색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다. 

오늘 도봉산 산행은 예상외의 즐거움이 있을것 같다는 예감이 온다.

  여유롭게 단풍과 풍경을 즐기며 산행시작.

트랭글 ON.

 

 

 

단풍은..??

물론.. 가까이에서 본다면

마르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조금만 거리를 두고 보면 정말 멋진 색감이다.

 

 

비가오지 않아 건 계곡이 된 계곡로를 오르지만,

단풍든 숲속의 풍경을 보며 걷는길은 그냥 즐겁다.

 

 

 

9:30분

사패능선으로....

 

 

색깔 곱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면 밑에보다는 색감의 짙기가 덜하지만, 

그래도 산은..??

가을, 가을한 풍경을 보여준다.

 

 

 

 

10:00분

사패능선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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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땀나게 올라 도봉산 주 능선에 올랐다.

바람이 시원하기보다는 싸늘한 느낌이라 오래 쉬지는 못하고

물 한모금하고 사패능선길을 걷는다

 

 

 

 

이제부터는...

단풍보다는 조망과 풍경이 좋은곳에 왔으니

조망이 틔이는곳은 모든곳을 가능하면 들렸다 간다.

 

 

멋진풍경을 만나러 조금더 고도를 높인다.

 

 

한 고비 올라서니

오늘 우리가 걸어야할 능선길이 한 눈에 펼쳐져 보인다.

박무가 있는 날이라 쩡한 풍경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멋진 풍경을 구경할수 있는 하늘이다.

 

 

산불의 상처가 있던 소나무들이 고사목으로 변하는 길을 지나간다.

몇년은 되었을텐데..!!!

상처가 깊었는지..??

회복되지 못하고 죽어가는 나무들이 안타깝다.

 

 

 

10:53분

사패능선의 끝, 산불감시초소 통과

도봉산 주능선과 바위들의 멋진 모습이 조망된다.

 

 

박무로 인해

인접한 수락산은 희미하게 보이고....

 

 

 

10:59분

포대능선 시작

 

 

 

다시금 조방바위에 올라 주변을 돌아본다.

방금 지나온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풍경좋은 도봉산 주능선 모습을 다시금 본다.

 

 

조금 더 고도를 높여 조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바위를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할길을 굽어본다.

 

오를수 있는 조망처와 바위를 다 지나고 오니

산행걸음이 지지부진 하다.

 

 

 

11:50분

포대능선 전망대 도착

 

전망대는 출입금지라

잠시 쉬려던 계획은 자운봉에서.....

 

 

11:54분

Y계곡 진입

 

주말은 일방통행이니 별 정체없이 무난하게 지나간다.

 

 

12:10분

Y계곡 통과

 

이젠 도봉산의 메인 자운봉과 오봉으로 향하는길도 보인다.

 

 

12:15분

자운봉 앞 쉼 바위에서 체력충전..!!

커피한잔하며 가을 풍경을 만끽한다.

 

신선대는 인증하려는 산객이 밑에까지 줄지어 늘어서 있다.

대단한 정성이다..!!

 

 

12:46분

30여분 쉼을 끝내고 오봉을 향해 출발

 

 

오봉가는 길도

올라갈수있는 조망바위는 다 올라보며 간다.

 

도봉산의 모습이 포대능선에서 보던 모습과 달라졌다.

또 다른 모습의 멋진 도봉산.

 

 

이제는 오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자주와 많이보던 모습이지만,

항상 새롭게 보이는 도봉산이다.

 

박무에 갇힌 북한산

 

 

그리고...

우리가 걷고있는 능선과 오봉

 

 

저멀리 사패산과 지나온 능선길

 

 

빛 내림중인 북한산의 모습이 수채화 같다.

 

 

14:05분

오봉도착

.

지나온 능선길..

저 바위들을 다 올랐다 왔는데....

지겹지 않고, 풍경 맛 좋은 길이었다.

 

 

오봉, 여성봉 이 구간도 많이 올랐던 곳이지만,

언제나 즐거운 조망과 풍경을 선사한다..

 

 

 

14:35분

여성봉 도착

.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기 전

지나온 길과 북한산을 한번더 눈에 담고 내려간다. 

 

 

 

15:29분

오봉탐방안내소를 지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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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되지 않던 도봉산 산행

예상외의 단풍절경과 도봉산과 오봉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의 멋진 풍경들이

참 좋았던 도봉산 단풍산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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