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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도원리 계곡 유원지

펜션앞 봉포해변은 파도가 거칠어 주변에 있는 계곡을 찾았다.

봉포에서 약20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도원리 계곡유원지!

 

별반 기대수치를  갖지않고  찾은 도원리유원지.

생각보다 좋다!

 

캠핑도 가능하며, 마을주민들이 관리하니 주변과 화장실도 깨끗하고, 계곡도 좋고...

고성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꽤나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같은 수도권 촌사람들은 부럽기만 하다.

거리만 가깝다면 자주 오고싶다.

 

 

 

 

도원마을 찾아가는 입구에 있는 독쟁이 아저씨

주변을 체험관광지로 꾸민다고 한다.

 

 

 

 

 

5,000원의 주차비만 내고 들어온 도원유원지

성수기에는 자리세 1만원도 받는다고 하는데

아까운줄 모르겠다.

 

 

최상류에있는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에 자리를 펴고...

 

 

 

 

 

 

 

 

 

 

 보기보다는 냄새도 없고, 깨끗하다.

 

 

 

 

자리를 펴고

목살로 점심을 먹고

물놀이에 전념한다.

 

 

 

생각보다 계곡물이 많이 차지는 않아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추워진 몸을 녹이려

주변을 산책하다 만난 뱀~

나도 깜짝놀라고, 뱀도 깜짝놀라 서로 다른길을 서둘러 찾아 움직인다.

태어나서 처음 이렇게 큰뱀을 본다

길이가 1m50은 될것같다.

 

 

 

 

 

그래도 즐겁게 해가 질때까지 놀다가

도원유원지를 떠난다.

 

생각보다 좋은 계곡이 있고

깨끗한 마을이라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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