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파리,런던 유럽가족여행-- 파리 1일차

 

 

 

 

 

유럽가족여행....!!!

파리 1일차.

 

 

 

약 8년만에 다시 온 파리..!!

물론 8년전에는 관광이 아닌 회사 업무차 방문이어서 긴장되고, 지금처럼 편안한 기분은 아니었다.

처음 마주치는 건물들과 주변환경,

그리고 사람들......

한편으론 신기하고,

낯설기만한 풍경속에서 4박5일을 보냈던 파리..!!

 

이국의 낮설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

아이들과 다시한번 오고픈 파리였기에 3박4일의 여행이 기대된다.

 

 

 

2020.02.17(월)

 

 

호텔 체크인 하고 케리어를 들여놓으니 4시가 조금 넘었다.

짐 정리는 돌아와서 하기로 하고

간단히 소지품 챙겨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만나러 간다.

 

 

 

 

 

 

 

 

 

 

 

 

 

 

 

 

 

호텔을 나오니 하늘에 먹구름이 많아진다.

설마 비 오 겠어...!!

했는데 ,

에펠탑 구경하다 소나기 맞았다.

 

 

 

 

 

 

파리에서 3박4일간 매일 만나게되는 개선문

흐린 날씨속에도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하다.

우리도 파리도착 인증한번 하고..

 

 

 

 

 

 

 

 

 

 

 

 

 

잠시 샹젤리제도 걸어보고...

 

 

 

 

 

에펠탑을 전망할수 있는

 "트로카데로역"에 가기위해 지하철 타러 간다.

 

 

 

 

 

 

지하철  매표창구에서 교통패스인 "나비고 이지" 구입.

2유로 보증금에, 충전14유로 하니

3박4일간 지하철,버스 타고 다니고도 금액이 남은것 같다.

 

 

 

 

 

 

 

지하철 이용은

어려움없이 6호선을 찾아 탑승하고, 

샤이오궁이 있는 트로카데로역에 내린다.

 

 

 

 

 

 

 

 

역 밖으로 나오니 금방 비가 내리다 그쳐는지 주변이 비에 젖어있다.

우산을 챙기지 않았는데 다행이다 생각하며

샤이오궁 에펠탑 전망광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에펠탑이 눈앞에..

아직은 어둡지 않아 조명이 없는 에펠탑이지만

샤이오궁 전망광장에는 이 모습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하다

여기저기 우리나라 말소리도 많이 들리고..

 

 

 

 

 

 

 

 

 

에펠탑을 구경하며 인증사진 찍는다고 왔다갔다 하는데..

갑자기 이슬비가 흣날리더니....

소나기가 엄청나게 내린다.

어디 피할곳도 없어 건물 모퉁이에 관광객 모두가 피해있는데

하늘에는 이렇게 무지개가 떴다...

 

 

 

 

 

잠시 소강상태인 비를 피해 지붕이 있는 박물관 출입구 앞으로 피신..!!

갑작스런 소나기에 우왕좌왕 비를 맞고 온 우리의 모습에

이것도 추억이라고 아이들은 재미있어 한다.

 

 

 

 

 

 

20여분 내리던 비가 멈추고 다시 맑아진 하늘..!!

그래도 겨울인데,

비까지 맞았으니 한기가 찾아든다.

저녁먹을 시간도 되었고, 몸도 추스릴겸  식당을 찾아간다.

 

 

 

 

 

 

로타리부근에 식당이 줄지어 있지만, 거의 모든 식당이 만석

그렇게 찾아,찾아 헤메이던 끝에 

 4명이 앉을 자리가 있다는 식당을 찾아 자리를 잡는다.

알록달록 좋은 분위기의 식당이다.

 

 

 

 

 

 

 

 

 

 

 

우리는 맥주..!!

아이들은 음료수..!!

그리고

피자,파스타 2종류 주문하여,

 파리의 첫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다.

 

 

 

 

 

 

 

1시간여 식사를 하고

샤이오궁 전망광장에 다시 돌아오니..

번쩍,번쩍 멋진 에펠탑이 우리를 반겨주는데....

관광객들도 더 많아졌다.

 

 

 

 

 

 

 

파리여행 상징이라 할수있는 멋진 에펠탑 모습에,

 다소 쌀쌀해진 날씨도 문제가 아닌듯 아이들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홀로 여행중인 한국친구에게 부탁해

멋진 우리가족 사진도 찍고..

 

 

 

 

 

 

 

여기, 저기, 오르락, 내리락 다니며

에펠탑과 멋진 추억을 담는다.

 

 

 

 

 

 

 

 

 

 

 

 

 

 

 

 

1시간여 에펠탑을 구경하니 날씨도 쌀쌀해지고, 몸도 피곤하다.

오늘 여행은 종료하고 호텔로 돌아가기위해 다시 지하철을 탄다.

 

 

 

 

 

 

 

 

 

 

 

지하철에서 나와 호텔로 가는길

조금전 지났던 개선문에 조명이 들어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파리에서 매일 지나며 보았지만, 볼때마다 사진을 담는다.

 

 

 

 

 

 

 

 

 

 

 

 

저녁은 먹었지만,

그래도 간단히 간식을 먹고싶어 호텔 주변의 마트에 들러 쇼핑을 한후 호텔로 복귀.

 

 

 

 

 

 

 

 

 

 

로마를 떠나온 아쉬움과 파리 첫날을 기념하고,

유럽가족여행 5일차, 파리도착 1일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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