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부산여행 1일차(해파랑 길 1코스)

by 솔다은아빠 2025. 3. 18.

 


 

3월 연휴를 맞이하여

부산 구경을 겸한

해파랑길 맛보기 1박2일 트레킹을 간다

 


[순토기록]

 

 


25.2.28일

22:49분

 

오늘 부산가는 KTX중 제일 마지막 열차에 탑승

막내의 협조로 특실을 이용해 좀더 편안히 부산으로 간다.

 


AM 01:20분

부산역 도착

 

잠시 졸다보니 벌써 부산역..!!

이른 아침을 먹고

첫 버스가 운행할때까지 시간을 보내야한다.

 


부산역에서 멀지않은

밤새 운영하는 돼지국밥집을 찾아

이른 아침을 먹고 ,

 

24시간 운영하는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하며

버스 운행시간을 기다린다.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진방명으로 가면

맥도날드가 나오고 바로옆에 국밥집이 있다.)

 

 


6:30분

부산역 앞에서 5:40분

27번 첫 버스를 타고 50여분

오륙도 해파랑길 시작점에 도착..!!

 

여명이 밝아오는

동해바다를 보고 있으니 속이 뻥 뚫린다.

벌써 봄 인듯..??

바람도 차갑지 않고, 신선하다.

 


일출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점점 멋진 자태를 뽐내는 오륙도와 풍경이 좋다.

 

일출은..??

스카이워크에서 보기로 하고 이동한다.

 


6:55분

일출 시작

 

박무가 있지만,

씩씩하게 올라오는 햇님..!!

 


7:05분

해파랑길 1코스 트레킹 시작

 

일출을 기다리느라 잠시 지체되었지만,

기대했던 멋진 일출을 보았으니,

활기차게 출발한다.

 


시야는 훤히 밝았서 불편함이 없고,

코스는 잘 정비되어 걷기 좋다.

 


초입의 숲속길을 헤치고 나오니

드디어 명품 해안길이 펼쳐진다.

 


자연의 신비는 경이롭다.

어떻게..??

바위가 저렇게 올라타고 있을까..??

 


해안선을 따라 계속이어지는 해파랑길

저 멀리 해운대 빌딩도 보인다.

오르락, 내리락 조금의 힘듬은 있지만,

멋진 풍경 구경하며 쉬엄쉬엄 걷는다.

 


8:30분

이기대 공원 통과

 

참 멋진 해안 트레킹길을 걸어왔다.

 


이제 해안길은 끝나고

도심속으로 트레킹...

 


해파랑길이 갈맷길과 같이 간다

 


9:35분 광안리 해수욕장 통과

 

제법 걸었더니 발바닥이 뜨근뜨근하다.

발 환기도 시킬겸

맨발로 광안리해수욕장을 걸어본다.

 


춥기보다는

시원했던 맨발걷기

 


바닷물로 시원하게 발 맛사지하고

다시 도심 트레킹.

 


10:50분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통과

 


11:00분

해운대 영화거리 통과

 


저 멀리 우리가 출발했던 오륙도가 보인다.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걷다보니 벌써 이만큼..!!

 


11:30분

해운대 도착

 

해파랑길 1코스 끝...!!

간만에 15K를 넘게 걸어 발이 무겁지만,

멋진 해파랑길 1코스를 무탈하고 재미나게 잘 걸었다.

 

여기서 점심 먹고

송정해수욕장 숙소까지 2코스도 걸어간다.

 


점심은..??

간단히 밀면과 만두로...!!!

 


12:45분

2코스 시작인 불루라인 파크 출발

 


발걸음이 무겁지만,

신나게 걸어본다.

 


해월전망대 통과

 


다릿돌 전망대도 통과

 


13:50분

송정해수욕장 도착

 

이슬비가 날리기 시작하더니 비가 조금 굵어진다.

트레킹을 끝내려며 송정역까지 진행하여야 한다.

 


14:00분

송정역 도착,

해파랑길 트레킹 끝..!!

 

마지막에 비가 날리기는 했지만,

멋진 해파랑길을 재미있게 잘 걸었다.!!

 


무거워진 발걸음으로 숙소를 찾아간다.

오...!!

탱큐..!!

송정역 바로앞에 우리숙소가 있다

"블루캐슬"

 

그런데,

3시부터 체크인이라

1시간여를 커피숍에서..

 


체크인하고 씻고 바로 취침 2시간.

간만에 장거리 트레킹을 했더니 온몸이 무겁다.

고기 굽는것도 귀찮아 두루치기로 저녁을 먹는다.

 


저녁먹고 해변으로...

날씨는 짖궃지만,

연휴를 맞아서인지 오가는 관광객들이 많다.

 


해변산책 하고

커피한잔하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오늘 만나본 해파랑길 1코스

멋진 해변과 풍경을 선사하는 즐거운 트레킹 코스였다.

다음엔 정식으로 해파랑길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