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프리 수낭

백두대간 종주길에서 중요한 것은 수분공급이다.

언제나 여유있게 가지고 가고싶지만 무게에 대한 압박이 상존하니 많이 가져가지 못하고,

배낭 양쪽에 물통을 끼우고 산행하다보면 한쪽에 무게가 쏠리고,

백두대간 종주중에 물의 출렁임이 느껴져 때론 불편하기도 하여 수낭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였는데..

드뎌 하나 구입했다.

백두대간 종주길에 언제나 함께 하여야할 수낭!

"오스프리 하이드로릭스 엘티 리저버 2.5L"

 

포장을 제거하니 제법 튼실하게 생겼다.

물 넣고 잠그는 장치인 슬라이딩 잠금이 상당히 편하다.

슬라이딩을 옆으로 밀면 입구가 개방된다

 슬라이딩을 완전히 열고, 수낭을 잡고 벌리면 끝!

잠금은 역순으로 그냥 슬라이딩만 닫으면 끝!

공급밸브 또한 촉감 및 공급이 원할하다.

수도물 받아 잠금상태 및 공급호스를 사용해보니 현재는 완벽!

오스프리 수낭의 가성비를 느끼게 한다.

똑딱이 단추처럼 쉽게 분리할수 있는 레저버 호스 연결부

물을 가득채우니 뚱뚱보가 되었다.

이번주 백두대간 종주길에 오스프리 수낭을 데뷔시키려 하는데....

왠지 기대된다.

이번주 백두대간 종주길은?

 작은차갓재~죽령까지 1박2일 걸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