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오고가는 이의 발길을 하던시절엔
그래도 나름 번잡했을 작은역이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간이역으로 변했다.
많은 이들이 앉던 이 나무의자는 먼지만 쌓이고.....
표 팔던 자리는 열차시간표와 인터폰만이 덩그러니....
승천하는 용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도 보지만....
그래도!
간이역은 조금은 한적하고 쓸쓸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