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산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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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산 두번째 산행

불갑산에서 가까운 편백나무 숲길의 축령산으로 간다

1일 2산 두번째..!!

장성 축령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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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에서 축령산까지는 30여분 운전하니 도착해서 그리 멀지 않다.

100대 명산이면 산행이 주를 이뤄야 하지만,

장성 축령산은 산행 보다는 둘레길 걷는 수준의 산행이었다.

오가는 사람들도 산행하려는 산객 2~30%, 나머지는 산책또는 둘레길 걷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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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분

축령산 입구에서 산채비빕밥으로 점심을 먹고 축령산 산행을 나선다.

정규 산행로까지는 약 1.6k를 일단 올라야 하는데,

펜션을 따라 이어진 임도길이 시멘트 길이라 지루하고 힘들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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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분

치유센터 도착

특별한 뷰도 없어 그냥 부지런히 올랐더니 땀난다,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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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분

축령산 정상을 향해 본격적 산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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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600m 남았지만,

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격한 고도높이기 산행길.!

편백나무 숲은 좋은데.....몸이 무거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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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분

정상도착

 

힘들게 올라와 실망한 뷰...!!

볼게 없는 정상이다.

그나마 정자가 있어 나름 조망을 볼수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올라서니 훼손되어 정비를 위해 접근금지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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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이 왜 100대 명산에 포함되었을까..???

궁금해진다.

편백나무숲을 힐링한다면 100명산 보다는 100+가 적정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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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힘들게 올랐으니,

잠시 쉬며 간식으로 체력 충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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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분

하산

올라섰던길이 아닌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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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능선길은 언제나 걷기 좋다.

산행로도 완만하여 산책하듯 여유롭게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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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임도,

우물터 방향으로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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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고도를 낮추다 보니 편백나무 군락지를 지나는데..

풍경이 시원시원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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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편안하게 느껴졌던,

편백숲 나무벤치에 누워도 보고...

축령산은..??

산행보다는 편백숲에서 힐링시간을 갖는게 더 좋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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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치유센터로 가는데.

역시나 걷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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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분

산행입구 통과

하산길은..??

올라섰던 시멘트길이 아닌,

임도길따라 추암마을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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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분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 끝..!!

축령산은..??

100명산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산행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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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에서 멀지않은 장성군으로 들어와

사우나 하고,

내일의 산행을 위하여

삼겹살로 체력충전 겸 저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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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차박을 어디에서 해야하나 돌아다니던 중

황룡강가에 이렇게 멋진 야경이..

추석 연휴지만 강변에 운동하시는 동네분들이 많다.

커피 한잔들고 우리도 한바퀴 둘러본다.

 

처음 계획은..??

차박을 황룡강가에서 하려고 했지만,

내일의 이른 산행을 위해

백양사로 들어가 차박 하기로 한다.

 

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