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랭글]
1박2일 2일차..!!
오늘도 2산을 산행해야하기에 일찍 산행에 나선다.
가을 풍경 명소인 백양사 백암산으로 산행
7:10분
백양사 제1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출발..!!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의 백양사길
정면에 보이는 백학봉과 풍경이 좋다.
어느정도 걸었을까..??
백양사 명품 풍경을 마주한다.
백암봉과 쌍계루의 콜라보..!!
단풍이 내려오면 정말 더 멋진 모습일듯 하다.
백양사를 지나 약사암 입구를 찾아간다.
7:50분
약사암 입구 통과
본격적인 산행시작..!!
백학봉으로 급 고도 높이기가 시작된다.
백학봉까지 1,670계단..!!
뭐..??
힘들겠어...?? 했지만..!!
영천굴을 지나면서 사다리를 오르는줄 알았다.
8:05분
약사암 통과
고즈넉한 암자에 사람목소리는 우리 뿐이라
영천굴에서 쉬기로 하고 조용히 지나간다.
영천굴은..??
약사암에서 조금 내려섰다 올라야 한다.
약사암과 바위를 경계로 나누어있는 영천굴 도착..!!
일단 약수물부터 한잔 마시고...!!
맛은 내 기준으로 평범하다.
잠시 둘러보니
뒤편 바위사이에 이런 법당도 있다.
8:25분
영천굴 출발
영천굴에서 부터 시작되는 계단길은 ..??
약사암 올라설때와 사뭇다른 극악한 계단길이 펼쳐지는데...
경사가 7~80%는 되는듯 하다...!!
200m 올라섰는데 1k로는 걸은듯한 느낌은 뭐지..??
아직도 눈앞에는 계단이 하늘을 향해 이어지고 있다.
8:50분
400m 오르는데 25분..!!
된비알 계단의 연속이다.
경사도 급하고, 계속 하늘로 이어지는 계단길....
무념무상으로 한발작, 한발작 올려본다.
무시무시한 계단이 끝나니 조망도 펼쳐지고,
산행길도 조금 완만해 진다.
9:15분
백학봉 통과
약사암에서 0.9k를 힘들고, 빡세계 50분 올라섰다.
간단히 추억남기고,
계속 산행길을 이어간다.
9:35분
헬기장 통과
백학봉을 지나고 나서는
완만하게 고도를 올렸다 내렸다 하며 진행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은 열리는데...!!
백양사 방면으로만 열린다.
계속 걷기좋은 능선길을 걸어간다.
10:15분
백암산 정상...상왕봉 도착..!!
힘들게 올랐으니,
간식으로 방전된 체력 충전하고 간다.
10:30분
충분히 쉬었으니..하산..!!
풍경이 좋다...!!
10:40분
능선 사거리 통과
운문암, 백양사 방면으로 내려간다.
11:00분
운문암 입구를 통과하고....!!
지금부터는 시멘트길을 계곡따라 계속 내려간다.
11:25분
지루한 시멘트길을 내려와
조금 전 지나간 약사암 입구를 통과한다.
아침에 그냥 지나친 백양사를 잠시 둘러보고.....
백양사 점심공양..!!
내려온 시간이 공양시간이라
혹시나 하며 공양간을 찾았는데..!!
백양사 공양..??
퀄리티가 부페수준이다.
덕분에 맛나고, 배부르게 점심을 챙겨 먹는다.
부처님 고맙습니다...!!
점심공양을 먹고나서 내려서는 길은
산책하듯 여유롭게 내려선다.
내려서며 보니
아침의 조용한 산사의 풍경은 없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원지 느낌의 백양사길이다.
주차장도
일주문을 통과하지 못하는줄 알았는데..??
내려서며 보니
백양사 입구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했었다.
그러면,
산행거리 1k 정도는 덜 걸어도 될듯했는데.....
12:10분
일주문을 통과하며 백양사 백암산 산행을 마친다.
백학봉 오름길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다.
간단히 산행정리를 하고,
다음 산행지인 방장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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