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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캠핑

가족 오토캠핑(포천 캠핑라운지)


2023.04.01(토)

 

간만의 가족캠핑

추억의 캠핑장....포천 캠핑라운지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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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캠핑을 가다보니 세상돌아가는 물정을 잘 모르겠다.

겁나게 비싼 캠핑비....??

보통 7만원선까지 하는 캠핑비...!!

이렇게까지 비싼줄은 몰랐는데... 헉 소리가 난다...!!

그나마 캠핑라운지는 감당할 수준이고, 몇번 왔던곳이라 옛 추억을 되새기며 찾아간다.

 


간만의 테트리스..!!

나름 정교하게 쌓는다고 했는데,

중구난방이지만 설레임이 이는것은 뭔지...!!


동네마트에서 장보고 pm2시쯤 출발하여 2시간여만에 도착한 캠핑라운지

반갑기도 하고, 정감이 느껴진다.


2구역 35번테크에 캠핑시작

아이들과 합심해서 사이트를 구축하니 예전보다는 빠르게 스륵~~.

물론 여러가지 번잡스런것은 하지않고, 이너없이 침낭놓고, 텐트도 씌워야 할것 빼고하니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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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커피한잔하며 앞의 계곡에 내려보니.... 괜찮네..!!

캠핑장은 여러부류의 캠핑사이트가 존재하다보니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그래도 좋~네.


캠핑에서 빠지면 아쉬운게 불멍이 아닐까..!!

저녁먹을 시간이기도 하여 화롯대에 장작을 지피고

마시멜로 구워먹으며 고기구을 숯을 만들어 간다.


숯불 완성.... 고기구을 준비 완료

시간도 해가 길어졌지만 7시가 가까운 시간, 이제부터는 먹는 일만 남았다.

4인의 행복한 저녁을 위해 목살과 삼겹살 각1.5kg, 떡복이, 어묵탕까지 준비해 왔는데..!!!

겨우 목살만 먹었다.......

이제는 욕심내지 말아야겠다....!!!


배부른 저녁시간을 보내고 불멍타임.!!

춥지는 않지만, 우리식구 화로대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니 더 훈훈한 밤이 되어간다.

역시 캠핑은 이 맛이지....!!

캠핑라운지는 pm10시가 매너타임이라고 한다.

우리도 10시가 조금 지나 주변을 정리하고 텐트로 들어가 오늘을 마무리 한다.


해뜨는시간에 자동으로 일어나는 정신...!!

어제 태우다 남은 장작으로 화롯대에 불을 지피고 따뜻한 믹스한잔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는다.


아이들은 아직 기상 전 이라

우리부부만 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동네한바퀴...!!


3구역은 뭔 일인지..??

데크는 걷어놓고, 사이트도 난장이다.

제대로 관리가 된다면 여기가 제일 깔끔할것 같은데....!!!


11시가 넘어 철수를 한다.

35번데크

2구역에서 제법 핫한 사이트라고 한다...지내고 보니 그런듯하다.


집으로 바로가기 아쉬워 산정호수로...!!

40년 장인의 빵집에 들러 아아와 빵으로 간식을 하고..!!


산정호수 간단히 둘러보고 1박2일 캠핑을 마친다.

집에서 가깝고, 교통체증 없이 다녀올수 있는곳..!!

캠핑라운지 1박2일 캠핑 좋았다.


캠핑갈때와 다르게 집주변 동네 벛꽃이 1박2일 만에 만개해 버렸네...!!

이쁘다....!!!

역시..!!

캠핑은 언제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