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자!! 삼봉으로....
국공휴양림이 안 유명한데가 있으리오..??
모두 인기가 절정이지만,
특히 삼봉은 산깊고, 물좋은곳으로 이름난곳이어서 어떨가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떠나본다.
5/7일 토요일
차 막히는 시간대를 피하려 7시쯤 출발하여 삼봉으로 간다.
다행이 양양고속도로는 큰 막힘이 없이 흘러가고
우린 동홍천에서 내려 국도를 타고 삼봉으로 ....
"cafe담소원"
국도로 내려서기까지 쉼없이 달려와 쉼자리를 찾고있었는데..
다행이 이른시간이지만, open한 담소원을 만나 잠시 쉬었다 간다.
주인장의 손길이 부지런한지, 주변이 아기자기하며 이쁜 담소원이다.
담소원에서 한시간여 휴식 후
다시 국도를 쉬엄,쉬엄 달려 도착한 삼봉자연휴양림..!!
깊은 산속 , 평이한 진입로, 야생스런 야영장...
첫 느낌은 소박하다.
이곳은 특이하게..??
야영장이 관리소 보다 800m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우린 먼저 사이트 구축 후 도착 신고를 했다.
오늘 우리의 자리는 107번
번거롭지만,
주차장에서 계곡을 건너며 왔다리 갔다리 장비를 모두 옮겨야 한다.
주차장도 야생..!!
성수기에는 주차하기도 힘들듯
장비 옮기기 30여분만에 사이트 구축완료.
1박2일 캠핑시작..!!
늦었지만, 점심으로 아이들이 선택한 라뽁기를 먹고...!!
역시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캠핑은 즐겁다.
생각보다 서늘한 야영장
아이들은 텐트에서 잠시 쉬고,
우린, 주변을 돌아보고 관리소(매표소)에 도착보고하러 움직인다.
사이트 마다 구축된 전기콘센트
화롯대 사용금지라 불멍하며 보내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계곡가 기온이 서늘하여 전기장판이 없었다면 추워 잠도 제대로 못잘뻔 했다.
샤워장 및 개수대
깨끗하고 좋았다..
물론 개수대는 따뜻한물이 나오지 않는다.
화장실
역시나 깨끗하게 잘 관리된다.
2야영장 가는 길
1야영장에서 이길 따라 쭉 내려가면 만난다.
2야영장
1야영장에 비해 사이트 숫자도 많다.
하지만, 화장실과 개수대는 계곡을 건너는 불편이 있다.
가깝지만, 저 목교를 건너야 화장실과 개수대를 오갈수 있다.
2야영장 샤워장/개수대
2야영장 화장실
간단히 야영장을 둘러보고
800m 올라가야하는 관리소(매표소)로 가 본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관리소(매표소)에서 휴지봉투를 받아들고 사이트 복귀
서늘한 기온에 계곡엔 눈길도 안가고,
우리도 텐트에서 잠시 쉬기로...
잠시 누워있는다고 했는데...2시간이 훌쩍...??
금새 찾아온 저녁 시간
우리의 최애 메뉴인 삼겹살로 저녁을 먹는다.
화롯대에 구워먹으려 두틈하게 썰어왔는데....!!
아쉽지만,
가스불에 구워먹어도 역시나 캠핑에선 모두가 맛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니 더욱더 좋고...!!
복은밥으로 마무리까지....!!
저녁먹고 나니 주위는 어둠이 가득내렸다.
화롯대 불멍들을 못하니 주변의 텐트들도 조용하니, 적막이 흐른다.
간단히 정리하고.......
점점 추워지는 기온에 아이들은 텐트속으로...
우린 소화도 시킬 겸 야영장 한바퀴 한다.
제1야영장도 적막강산...!!
9시가 조금 넘었지만,
이렇게 움직이는 사람 구경하기 힘들정도로 조용한 캠핑장은 처음..??
간단히 한바퀴 돌고나니 별로 할일이 없네..!!
우리도 취침준비
계곡 물소리 자장가 삼아,
삼봉 캠핑의 하루를 마감한다.
간만의 꿀~잠
날씨는 구름 많음. 신선하다 못해 서늘한 야영장의 아침
1박2일은 아쉽지만,
올라갈 길이 아득하니 오전에 출발할수 있도록 철수준비
10시 사이트 철거완료
그래도 삼봉에 왔으니 약수물 한잔하고 가야하니 관리소(매표소)로 이동
(야영객은 휴양림 무료입장이다)
입구에 차를 세우고 삼봉까지 왕복2k 트레킹.!
간간히 차는 다니지만, 걷기 좋은 약수터 가는길
(차로 올라가도 된다)
삼봉 약수물은 많이 접해보던 시금텁텁한 물맛.!!
그래도 건강에 좋다니 한잔 들이키고...
소원 탑도 하나 세우고..
특별히 무언가를 하려 욕심부리지 않고...??
1박2일 편안하게 잘 지냈다 가는 삼봉 자연휴양림 캠핑..!!
잘 쉬었고,
역시,
캠핑은 언제나 좋~다.
삼봉 자연휴양림 야영장도 좋은 캠핑장이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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