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다시 찾은 소금강 야영장..!!
그새 주변 환경도 많이 바뀌고, 좋아졌네....!!
2017년 여름 오토캠핑와서 즐거웠던 기억이 벌써 5년...!!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이번 캠핑은.??
우리의 산행과 아이들과 함께할 여름휴가 날짜를 맞추려 계획된 일정이라
최대한 간단히 준비하고 소금강으로 왔다.
감악산에서 약 2시간만에 도착한 소금강 야영장.!!
역시나, 좋기로 소문난 야영장이니 캠핑족들이 만원이다.
이번 캠핑에는 간단히 타프와 백패킹용 텐트로....
지난해 가을 구입한 백패킹용 텐트를 이제야 사용해 본다.
새로들인 장비는 네이처하이크의 초경량 텐트....!!
일단,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어반2P" 보다
설치하기 쉽고, 공간이 조금 더 넓다.
그리고, 가격도 착하고...!!
오늘 우리의 자리는" B4"
전기사용이 안되는 자리라서 여유가 있었는지, 휴가철에 자리를 잡았다.
잠자리를 구축했으니,
감악산 산행으로 방전된 체력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언제나 우리가 최애하는 삼겹살 타임 ...!!
주거니, 받거니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코인 샤워로 깔끔하게 씻고
소화도 시킬 겸 동네 한바퀴...!!
5년 사이에 계곡 풍경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계곡가의 식당들은 없어지고, 깔끔한 건물이..??
잠자기 전 아이들 데리고 가 풍선터트리기, 총쏘기 하던 추억이 있었는데...!!
지금이 훨씬 깨끗하고 좋지만,
조금은 삭막한 느낌이 드는 건 뭔지..??.
순식간에 한바퀴 돌고 다시 야영장으로...
달빛이 엄청 밝다.
야영장의 밤은 깊어가지만,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좀더 야영장 풍경을 즐기다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굿 모닝~~.!!
오늘은 아이들과 진부역에서 만나기로 하여
조금 일찍일어나 철수 준비를 한다.
아침은 커피와 호떡빵으로 간단히...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하루밤 잘 지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야영장을 나오며 소금강 캠핑을 마친다.
역시...캠핑은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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