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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감악산 산행

 

 

 

 

백두대간 종주길에 나서지 못하니

100대 명산이라도 다녀보자는 생각에

다녀왔던 파주 감악산으로 가벼운 산행을 나서본다.

 

 

겨울인지?

 봄인지?

워낙에 날씨가 포근하고 좋으니!

 산행복장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산행기록]

 

 

 

 

 

 

집에서 약 50분!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10:15분이다.

산행준비를 하고 10:25분 트랭글을 on시킨다.

 

오늘 산행코스는?

출렁다리→묵은밭→능선→장군봉→임꺽정 봉→감악산 정상→까치봉→운계능선→운계폭포→원점회귀

 

출렁다리와 운계폭포까지만 트래킹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신지 주차장이 만원이다.

 

 

 

10:35분!

주차장에서 조그만한 능선을 넘어오면 출렁다리!

약간의 미세먼지는 있지만,

정상까지 보이는 좋은 날씨에 산행을 한다.

 

 

 

 

법륜사를 지나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직전에 계곡능선길 안내도가 있었는데?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 그냥 예전에 다니던 길로 간다.

 

 

 

묵은밭을 지나고..

 

 

가까이 보이는 하늘색은 정말 이쁘다.

 

 

11:05분!

만남의 숲에서 임꺽정봉으로 우틀하여 진행!

 

 

간만에 된비알을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올라간다.

그래도 거리가 짧으니, 견딜만 하다.

 

 

급경사 된비알을 올라서니 보상이라도 하듯 밑에 전경이 쫙!

산행은 이맛으로 하는것이지...

 

바로내려서니 계곡길과 만난다.

다음에는 여기로 올라와 봐야겠다.

 

능선을 따라 고도를 높이니

 

 

 

악귀봉 도착!

이전에는 봉우리명과 표지가 없었는데???

박무에 시원스런 풍경은 아니지만, 하늘빛이 참 좋다.

 

 

 

 

 

정상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풍경을 보며 걷는길이라 힘듬은 없다.

 

 

 

한계단 올라서며 뒤돌아 보니 지나온 악귀봉과 주변산군이 펼쳐져 시원하다. 

 

 

 

 

계속하여 장군봉을 향해 고도높이기...

 

 

 

12:00분

장군봉 도착!

 

 

 

밑을 보면 박무가 뿌옇고, 하늘을 보면 파란물감이...

땅과 하늘의 차이가 확연한 감악산!

 

 

장군봉

 

 

임꺽정봉을 향해 다시 고도 높이기..

 

 

12:10분!

임꺽정봉 도착!

감악산에서 제일높은 임꺽정봉?

감악산 보다 1.3m가 더 높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고도가 제법높아 보인다.

날씨는 박무가 점점 심해지는듯하고.. 

날씨는 온화하여 물 한모금없이 올라섰다.

 

 

 

 

다시 감악산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12:25분!

감악산 정상 도착!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왔는데?

정상에서 어묵을 먹게될줄이야..

 

겨울 산 정상에서  어묵과 국물을 먹을수 있어 좋긴한데!!!

이래도 되는건지???

 

외상도 가능한 포차다

 

포차옆 의자에 배낭을 풀고 곳감과 커피로 떨어진 당분도 보충하며

20여분을 쉬었다 하산길로 내려선다.

 

 

전망좋은 정자에서 북쪽을 바라보니 박무가 심한듯

멀리까지 보이지 않는다.

 

 

 

13:00분

본격적으로 하산 시작!

 

오르던 능선길을 바라보니,

 겨울산이 아닌 가을산인것 같다.

 

13:05분

까치봉 도착!

 

하늘은 정말 이쁘다.

날씨는 때론 쌀쌀하기도 하지만,

산행하기에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다.

 

물1리터를 가지고 왔는데?

거의 입에 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산행로가 좋다 .

 

 

 

 

 

 

 

 

13:30분!

묵은밭 삼거리 통과!

산은 이제 육산으로 변한듯 완만한 둘레길을 걷는 기분이다.

 

 

13:50분!

운계전망대 도착!

 

 

 

 

 

큰산은 아니라 계속지나며 눈에 보였던것이라 새로울것은 없는데..

아기자기 걷기 좋은 감악산 이다.

운계폭포를 향해 내려선다.

 

 

 

운계폭포 전망대에 내려와 겨울임을 실감한다.

얼음이 없는 폭포는 외소했는데..

계곡물이 계속 얼음을 덧붙여주니 큰 폭포처럼 느껴진다.

 

 

 

 

 

 

다시 출렁다리로 돌아오고...

오후가 되어서인지 한가하다.

 

 

 

14:25분

주차장으로 원복하며 감악산 산행을 마친다.

가볍게, 부담없이 즐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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