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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공주 계룡산 산행

 

 

 

 

계룡산 산행!

 

약20년전 회사 산악회 따라 어떤길을 걷는지도 모르고,

그냥 앞 사람만 따라가며 어두운 산행로를 올라 갑사로 내려던 기억의 계룡산!

 

왠지 눈덮힌 계룡산에 이 겨울에 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더 가면 봄이 올것같아

눈 없는 계룡산에 발길을 내어본다. 

 

 

[트랭글 기록]

 

 

 

 

 

 

 

 

 

인천에서 8시경 출발!

2시간이 조금 더 걸린 10:25분경 계룡산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날씨!

 

박무가 내려않아 산능선이 투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띠엄띠엄 산행을 나서는 산객들을 따라

우리도 천정탐방안내소로 간다.

 

 

 

 

 

10:35분!

트랭글on!

본격적인 산행 시작.

 

 

 

 

 

 

 

10:40분!

천정탐방안내소를 통과하고..

입장료 내지 않고 계룡산을 올라갈수 있는 탐방로 이면서,

동학사 아스팔트길 보다 계곡을 따라 산행하는 이곳이 훨씬 좋다는것을 내려서며 알았다.

 

 

 

 

 

 

날씨는 포근하여 산행하기에는 더운 느낌!.

얼음없는 계곡에 물이 흐르니 봄이 온것같다.

 

 

 

 

완만한 경사로의 돌길을 땀흘리며 오른다.

 

 

 

 

 

 

문골 삼거리를 지나고...

 

 

 

 

 

 

11:40분!

큰배재 통과!

급격한 경사는 없는데..

은근하고, 뻑적지근하게 힘들어

 중간에 쉼 한번하고, 땀 줄줄 흘리며 올랐다.

 

 

 


 

 

 

 

500m이정표에 기대어 여기가 남매탑인가?

 하며 힘들게 올라서니?.

아직도 더......

 

 

 

 

 

 

동학사 삼거리를 통과하니,

그제서야 ..

 

 

 

 

남매탑이 보인다.

 

 

 

 

 

11:55분

남매탑 도착!

 

 

 

 

 

 

 

 

호랑이 전설이 서려있는 남매탑!

옛날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가 여기에도 등장하네....

 

 

 

 

 

 

거북등에 배낭을 내려놓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온 도너츠와 커피로 간식을 먹으며,

20여분 체력보충!

 

 

 

 

 

 

 

 

12:15분!

삼불봉으로 다시 출발!

 

 

 

 

삼불봉 고개에 오르기 까지

된비알 계단길을 올라서야 한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쉽게 올라선다.

 

 

 

 

12:25분

삼불봉 고개 통과!

전망대에 잠시 숨돌리고 가려고 했지만, 자리가 없어?

우린 그냥 삼불봉으로...

 

 

 

 

 

 

 

 

 

 

삼불봉 가기위해 급격히 고도를 높이기.

 관음봉 가는 능선길이 이런 작은 봉우리들의 연속이다.

 

 

 

 

 

 

급격한 계단오름에 가쁜숨 정리하려 뒤돌아 보니

장군봉 능선길도 멋져 보인다.

다음에 계룡산 산행을 한다며 저곳으로 출발기점을 잡아봐야겠다..

 

 

 

 

 

 

12:30분

삼불봉 도착!

미세먼지는 조금씩 개어가고 있지만,

깔끔한 계룡산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조금 쉬고싶어도,

울퉁불퉁 바위에 바람도 불어 내려선다.

 

 

 

 

 

 

 

 

 

한 고개를 올라 섰는데?

산행로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쉬기 편해보이고, 전망도 좋은 바위가 있어 잠시 쉼을 한다.

 

 

 

 

 

 

관음봉으로 향하는 계룡산 주능선길!

저 작은 봉우리를 넘어넘어 간다.

 

 

 

 

 

 

 

 

뒤돌아본 삼불봉!

오를때나, 내려설때는 잘 모르겠는데..

조금 멀리서 보니 뽀족한 봉우리다..

 

 

 

 

 

험하지는 않는데...

지나고 보면 더 멋진 계룡산 능선길이다.

 

 

 

 

 

 

 

 

 

 

 

 

 

 

"계룡산" 이름에 풍기는 느낌은 육산일것 같은데?

온산이 바위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계룡산".

왜?  악자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산행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인가?

 

 

 

 

 

 

박무에 바위 길!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비슷비슷한 풍경이 연속으로 나타나지만,

이 멋진 모습이 담길까....연신 사진을 찍어댄다.

 

 

 

 

 

 

 

 

 

 

 

 

 

 

지날때는 못 느끼는데..

지나고 나서 보면 절경인 계룡산 능선길이다.

 

 

 

 

 

 

 

 

멋진 능선길을 끝내고,

관음봉을 향해 된비알 계단을 올라선다.

 

 

 


 

 

잠시 숨한번 쉬고!

지나온 능선길이 아름답다.

 

 

 

 

 

 

허벅지가 뻑적지근 하도록

 한바탕 더 된비알을 올라서면!.

 

 

 

 

 

 

13:55분!

계룡산의 정점!

 관음봉 도착!

 

 

 

 

정상 인증하려니 대기줄이 만만치 않다.

 우린 간식부터 먹고 인증하기로....

 

 

 

 

 

 

 

 

 

 

 

 

 

 

한무리의 단체산객들 인증쇼가 끝난 20여분 후,

 우리도 인증차례가 되어 멋지게 계룡산 관음봉 인증!

 

 

 

 

 

산 주변은 박무가 있지만, 하늘색은 좋다.

 

 

 

 

 

 

 

 

 

 

14:35분!

40여분의 휴식시간을 마치고 하산!

 

 

 

 

동학사로!

 

 

 

 

 

 

 

 

 

 

조금 내려선것 같은데..

벌써 정상이 멀어보인다.

 

 

 

 

 

 

너덜길을 하염없이 내려서고,

 

 

 

 

얼핏?

 여우 얼굴같아 카메라에 담아보고..

 

 

 

 

15:15분

은선폭포 도착!

 

 

 

 

얼음이 없으니 갸냘픈 폭포가 되었다.

덩치는 커 보이는데, 폭포수가 오줌줄기다.

 

 

 

 

 

 

은선폭포에서 조금내려 오니 쌀개봉!

쌀개가 뭔지도 배우고..

 

 

 

 

 

 

계룡산 능선길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계속 하산한다.

 

 

 

 

계룡산에서 처음으로 겨울 풍경을 만났다.

이것도 조만간 없어질듯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크다.

 

 

 

 

 

 

 

 

15:40분

동학사 도착!

잠시 둘러보고 내려간다.

 

 

 

 

 

 

 

 

 

 

동학사를 지나면 아스팔트길이 펼쳐지고, 그 거리가 2k로 가까이 된다.

지루하게 걷다보니 산행보다 더 힘들다.

 

 

 

 

 

 

16:10분

동학사 일주문 통과!

 

 

 

16:15분

다시 속세로 내려오며 계룡산 산행을 마친다.

트랭글 off!

 

 

 

 

계룡산 동학사지역에 온천수가 나오는가 보다.

 온천지역 이정표 따라 오니 이렇게 목욕 할수있는 사우나가 있다.

덕분에 산행으로 흘린땀도 씻고,

 

 

 

 

 

 

두부정식으로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이번 "계룡산" 산행은 겨울 산행이지만,

겨울답지 않았다..  

다른 계절에도 오고,

눈 덮힌 날에 꼭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은 계룡산 산행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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