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근교 산행에 나선다.
오늘의 목적지는?
서울 동쪽끝에 자리잡은 수락산!
백두대간 종주길은?
2.1~5.15일까지 산불방지 입산통제라 지도에 붉은색이 드리워졌다.
모른척 하고 나서볼까하고 생각해봤는데....하지말란 것은 안하는게 상책!
마음편히 100대 명산 인증이나 한다.
정말 수도권은 복 받은 동네다.
가까운곳에 갈수있는 좋은 산들이 여러개 모여있으니....
[트랭글 기록]
집에서 8:50분경 출발!
40여분만에 장암역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석림사 방면으로 진입하며 트랭글on!
9:40분!
석림사를 지나는 계곡길을 걷지 않고,
석림사 진입 전 능선길로 산행코스를 잡는다.!
10:05분!
백두대간 처럼 시작부터 급격히 고도를 높이며 바지런히 걸어 능선에 붙는다.
설 명절에 많이 먹기만 했더니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
그래서 인지?
20여분 고도를 높였다고,
땀도 많이나고, 힘들다
파커도 벗고, 다시 배낭을 정비하고 출발!
한고비 올라서니 전망바위!
지나온 능선길과 도봉산을 바라보며 숨한번 쉬어주고..
계속 고도를 높이는데...
언뜻!
원숭이 얼굴이 보인다.
10:45분!
정상으로 가는 능선에 올랐다.
4년여만에 기차바위도 다시 조우하고...
석림사 계곡에서 올라오는길도 지나고..
기차바위를 만나러 가는 된비알 계단길에서
일단정지!
호흡을 가다듬고 간다.
지나온 능선과 도봉산, 북한산이 박무가 끼였지만,
멋지게 조망된다.
11:10분!
기차바위를 만나러 간다.
이전에는 단숨에 올라섰는데...
이번엔 ?
중간에 쉬었다 올랐다.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가 보다....ㅠㅠㅠㅠ
정상으로 가는길!
사람모습 같기도 하고....
천태만상의 바위들이다.
11:40분!
수락산 정상 도착!
그래도 관악산보다는 인증하시는 산객이 적어 나름 여유있게 인증한다.
도봉산과 북한산이 보이는 한켠에 자리를 잡고..
커피와 빵으로 소진된 체력을 보충하며 쉬어간다.
12:10분!
20여분 휴식하고 도솔봉으로 하산!
철모바위를 지나고..
하강바위로 내려선다.
12:35분!
코끼리 바위, 하강바위 전망바위 도착!
수락산에 유명한 바위는 이곳에서 다 조망된다.
종바위!
코끼리 바위!
하강바위!
지나온 철모바위!
도솔봉과 불암산!
치마바위를 지나 도솔봉으로 간다.
이 바위도??
입 내밀고 있는 고릴라 같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
수락산에 원숭이과가 왜 이렇게 많지??
12:55분!
곰바위 이정표에서 고도를 높이며 도솔봉으로 오른다.
13:00분!
도솔봉 도착!
지나온 수락산 바위길!
불암산!
13:15분!
주 능선로에 내려와 수락산역 방향으로 하산한다.
전망바위에서 다시한번 수락산을 돌아보고...
잘 정비된 산행로를 따라 하염없이 내려선다.
도심과 만나며 산행종료!
트랭글off!
택시로 장암역으로 이동!
고속도로 오르기 전 출출한 속을 순대국으로 달래주고
집으로 복귀하며 수락산 산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