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로마,파리,런던 유럽가족여행-런던 2일차

블로그가 자동으로 바뀌어서 혼란스럽다.

편집도 맘대로 안되고......

 

 

 

 

 

유럽가족여행....!!!

런던 2일차.

 

 

 

 

오늘은..?

 빅버스를 타고 런던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런던패스의 진가를 확인하는 날...!!

 

 

 

오늘 여행일정??

 

빅토리아역  내셔널갤러리→세인트폴대성당-타워브리지

런던탑 - 빅벤 -시티크루즈 - 런던탑 - 더샤드  호텔 

 

 

 

 

 

 

2020.02.21일 

 

 

런던에서  2박3일 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오는날, 가는날을 빼면

제대로 관광할수 았는날이 오늘 하루이기에

런던패스를 이용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

.

.

.

오늘도 일찍 잠자리에 일어나 베란다로 나와 하늘을 먼저 본다.

런던의 날씨는 이전에 지나온 로마, 파리와는 확연히 더 쌀쌀하다.

런던에서 처음 맞이하는 하늘은 먹구름이 끼인 날씨

비는 예보되지 않아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7:30분

아이들을 깨워 식당으로 간다.

 

1층 호텔체크인 공간과 함께하는 식당

그냥 잠시 쉴수있는 공간인줄 알았더니 아침에는 식당으로 변신한다.

준비된 음식 종류는 이전 호텔보다 수가 적은것 같다.

 그래도 맛있게 조식을 먹는다

 즐거운 하루를 위해 ...

 

 

 

 

 

 

 

 

9:00분

빅토리아역 근처에 있는 빅버스 승차장으로

 

오늘은 런던패스가 있으면 1일동안 이용가능한 빅버스 투어 시작(레드)

승차장에 가면 직원이 런던패스를 보여달라고 하고

체크 하면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영수증을 제시하면 오늘 하루동안은 언제든지 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어느 정차장에서나 영수증을 보여주며 바로 승차가능

버스 스케줄은

앱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내가 있는곳에 언제쯤 도착할지를 확인할수 있다.

 

 

 

 

 

 

빅버스 승차 후 재빨리 2층에 올라으나,

제일 앞좌석은 만원 

육성으로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있어 관광에 도움이 되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다..

영어 듣기공부를 엄청 해야한다.

 

 

 

 

 

 

그냥 주변 자리에 앉아서 가다가.

답답한 풍경이라 후부의 틔여진 공간으로 나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간다.

 

 

 

 

 

 

 

 

 

로마도 , 파리도, 런던도

유럽가족여행을 다니며 보아온  건물들이 외벽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듯,

멋진 조각상들이 많다.

그래서 일까..??

건물들이 고풍스럽다.

 

 

 

 

 

9:40분

트라팔가 광장이 있는 내셔널 갤러리앞 하차.

트라팔가 광장으로...

 

 

 

 

 

구름많은 하늘에 우뚝선 넬슨기둥

자연스레 넬슨기둥으로 우리의 발걸음이 움직인다.

광장은 한창 물 청소 중이라 조심조심..!!

 

 

 

 

 

 

 

넬슨기둥 주변에서 열심히 사진찍고 있는데..??

히피같은 여성2명이 다가와

우리 막내에게 너가 동전지갑을 떨어뜨렸다며 주고간다.

막내가 가슴에 차고 있는 백의 쟈크가 열려있고... 

.

뭐지..??

.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막내의 지갑에 유로화 동전 몇개만 있으니 다시 돌려준것 같다..!!

.

어떻게 된 일인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

 둘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남자여자 서너명이 와서 말을 걸더란다.

안 통하는 의사소통을 잠시동안 했다고 했는데...

기술이 대단하다.

 

로마, 파리에서 당할까 걱정걱정 했었는데,

생각치도 않던 런던에서 소매치기를 당한거다.

그러나

 다행이 분실된것 하나 없이,

 한번 당하고 나니 소지품 간수에 신경을 쓴다.

 

 

 

 

 

 

 

10시

갤러리 앞에는 오픈하기 전 관광객들의 동전을 구걸하는 이들이 벌써 자리를 잡는다.

각국의 국기를 그려놓고 경쟁을 유발하는 아이디어에

울 대한민국 국기에 다른나라보다 더큰 동전을 놓아주고 갤러리로 들어간다. 

내셔널 갤러리는 공짜로 입장한다.

이렇게 좋은곳을 공짜로...

 

 

 

 

 

오픈시간에 맞추어 입장

뜻하지 않게 선두그룹에 끼여 입장을 하다보니.

덕분에 가는곳곳이 우리가 처음인듯 경비원들과 눈인 사를 하고 다닌다.

 

 

 

 

 

 

오늘도 문화적 소양을 충분히 충전한다.

정말 이번 유럽가족여행기간

 그림과 조각을 평생볼거 다 본듯하다.

 

 

 

 

 

 

 

 

 

 

 

 

아마 내셔널 갤러리도 제대로 본다면 하루정도는 투자를 해야하지만,

우린 다른 스케줄도 있으니 간단히 둘러보고 나온다.

 

 

 

 

 

1시간여의 갤러리 관람을 맞치고 나오니

좀더 많은 관광객들이 트라팔가 광장을 오가고 있다.

 

 

 

 

 

 

 

다시 빅버스를 타고 세인트폴 대성당으로 간다.

빅버스 운행경로가

도심과 템즈강 주변을 돌기에 

 버스에서보는 런던풍경도 심심치 않다. 

 

 

 

 

 

 

 

11:30분

세인트폴대성당앞에 하차

 

 

 

 

 

 

 

 

 

런던패스를 사용해 입장하니

세인트폴 대성당에 대해 안내하는 이어폰을 준다.

덕분에 눈으로만 보던 성당의 역사를 귀로도 들을수 있다.

 

 

 

 

 

 

 

 

 

 

 

성당내부를 찬찬히 둘러보다,

돔 천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런던패스를 보여주니 바로 통과

돔 천장으로 올라갈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해

 아이들을 성당에 남겨두고  우리만  올라간다.

한바퀴, 두바퀴...

호흡도 가빠지고 땀도 나려한다.

 

 

 

 

 

 

그러다 마주하게 된 중간 전망대

여기도  좋은데

아직도 더 ...철계단이 보인다.

 

 

 

 

 

 

다시 시작된 어지러운 회오리 계단

이번에는한사람만 다닐수 있는 철계단이라 앞사람이 정체되면 모두 스톱

간격을 두고 천천히 따라 올라간다. 

 

 

 

 

 

 

성당내부 태양모양의 바닥타일이 이것과 연관이 있을줄이야..

아래에서 볼때는 그냥 돔 문양인줄 알았더니

여기에서 아래를 볼수 있었다.

 

 

 

 

 

 

난간으로 나오니 바람이 매섭게 불어온다.

그러나

보여주는 주변 전망은..?

우와..따봉이었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런던아이 방향

 

 

 

지나온 도심

 

 

 

 

 

 

더샤드와 타워브릿지

 

 

 

 

밀레니엄 브릿지

 

 

 

 

 레일웨이 브릿지

 

 

 

 

 

 성당과 멋진 돔 전망대를 구경하고 나오니

벌써 오후 1시

아직은 크게 허기지지는 않지만,

길건너에 있는 FIVE GUYS에 눈독을 들인 아이들이 점심먹자고 한다.

 

 

 

 

이 작은매장에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주문하거나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 사람들이 빽빽했다.

그 틈에끼여 햄버거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한다.

 

 

 

 

다시 빅버스에 타니 2시가 다 되었다.

 타워브리지로 출발

 

 

 

 

 

20여분 버스타고 와서 런던시청 부근에서 하차하여

타워브리지로 이동한다.

 

 

 

 

 

 다람쥐인지, 청설모인지 특색이 있네..??

우리나라에서 보던 애들이랑 다른것 같다.

 

 

 

 

 

드디어 마주한 타워 브릿지

.

역시 멋지네...

.

런던여행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이 다리 아닐까??

명성만큼이나 관광객들이 많다.

우리도 틈에 끼여 브릿지로 올라간다.

 

 

 

 

 

 

 

 

 

다리 밑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지만,

다리위에도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다.

 

 

 

 

 

다리에서 보는 주변 풍경도 좋다

 

 

 

 

 

 

 

 

런던패스를 이용해

 타워브릿지 내부로 들어가 본다.

 

 

 

 

 

타워브리지 내부에는 이 다리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관이 있다.

100여년전에 만들어 이용했다니..

 

 

 

 

역사도 보고, 주변 풍경도 보고

그리고

핫한 투명한 복도도 걸어본다.

울 막내는 초등생처럼 누워도 보고..

 

 

 

 

 

 

 

또한

사진도 찍어 추억으로 남긴다.

 

 

 

 

 

 

그렇게 돌아보고

타워브리지에서 내려간다.

 

 

 

 

 

 

바로 인접해있는 런던탑으로 가면서 바라본 타워브리지

왕관처럼 보이며, 고풍스러운

멋진 다리다.

 

 

 

 

 

 

런던탑으로... 

 

 

 

런던탑 출입구에 오니

1시간여 후면 나와야 하는데 들어가겟냐고 물어온다.

지금시간은 오후 3시30분

우리에게 1시간은 길기에 오케이...

 

 

 

 

 

 

왕실, 전쟁과 연관된 시설물이라 그런가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모습이다.

왕실 보물관이 있지만, 대기줄이 엄청나 우린 패스한다.

장난감 꼬마병정 같은 군인이 부동자세로 서있다 경직된 다리를 풀려

 왔다 갔다 모습을 즐겨이 보며 산책하듯 런던 탑을 한바퀴 돌아본다.

 

 

 

 

여기에도 인형같은 영국군인이 있다. 

 

 

 

 

 

 

 

런던탑을 구경하고 나오니 벌써 오후4시가 넘었다. 

다시 빅버스를 타고,

시티크루즈를 타기위해 빅벤 근처로 이동한다.

 

 

 

 

빅버스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은지 런던탑에서  1대를 그냥보내고,

한참을 기다려 두번째 버스를 타고 시티크루즈 선착장이 있는 빅벤앞에서 하차

 

오늘 우리의 런던시내 여행에 함께해준 빅버스는 이것으로 이용 끝.

 

 

 

 

 

오후16시 30분

런던패스를 제시해 크루즈 탑승권을 받아 런던탑으로 향하는 시티크루즈선에 승선한다.

 

좀더 늦은시간에 타면 야경을 보며 더 좋겠는데..

늦은시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본것같아 그냥 탄다.

 

 

 

 

 

 

 

 

 

 

 

시티 크루즈..??

파리와 비교하면 감흥이 없다.

그래서일까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도 많지 않다.

40여분

천천히 움직이던 크루즈가 런던탑 주변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번에는 더 샤드를 가기위해

방금 크루즈를 타고 지나온 강을 따라 

런던교를 찾아간다..

 

 

 

 

 

 

 

 

 

런던교을 건너는데 지나는사람들이 많다.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직장인들 퇴근시간과 겹치고, 금요일 이었던것이다.

 

 

 

 

 

런던교에서 바라본 타워브리지

좀더 어둠이 내리면 더 멋있겠는데..

 

 

 

 

 

더 샤드도 지금 올라가면 아쉬운듯 하여

저녁을 먹고 올라가기로 하고, 저녁 먹을 식당을 찾아간다.

 

 

 

 

 

아직 6시가 안되었지만,

 

더 샤드 인근 주변 식당을 찾아가니..

샐러리맨들이 꽉 차다못해 문 밖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그렇지 않은 식당도 식사자리를 알아보면 없다고..

 

어쩔수 없이 피자집에 자리를 잡는데.

우리가 들어오고 얼마뒤 이 식당도 만원..!!!

 

영국인들은 금요일 저녁은 집에서 안 먹나..??

 

 

 

 

 피자를 1인 1피자 시켰는데..

생각보다 우리 입맛에 맞지않아 반은 남기고 저녁식사를 끝낸다. 

 

 

 

 

1시간여를 식사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제법 어둑어둑해졌다.

더샤드를 다시 찾아 전망타워로 올라간다.

 

 

 

 

 

런던패스를 보여주니 이렇게 입장권을 준다

 

 

 

 

 

그리고 고속엘리베이터타고 전망대로..

30여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한번 갈아타야 한다.

 

 

 

 

 

 

그리고 도착한 전망대..

 

런던시내를 한바퀴 돌아가며 구경하는데..

정말 야경 끝내준다.

도심의 불빛이 엄청밝다. 그러니 야경도 더 멋지고

 

 

 

 

 

 

 

 

 

 

 

칵테일 바도 있지만,

피자먹으며 맥주 한잔했더니..

 

 

 

 

 

 

 

 

런던시내 야경에 푹 빠져있다 보다보니

40여분이 후닥 지나갔다.

이제는 호텔로 돌아갈 시간 내려간다.

 

 

 

 

 

 

더 샤드 주변에 있는 지하철을 이용해

호텔로 돌아간다.

 

 

 

 

 

 

 

 

빅토리아 역에서 내려 호텔로 가는길

쇼핑 잠시하고...

 

 

 

 

 

호텔로 복귀하니 9시 .

오늘도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다닐때는 모르겠는데..

사진에 나오는 얼굴은 피곤이 서려있다.

내일은 집으로 가는날이기에

짐을 대충 정리하고 오늘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