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가족산행

추석차례를 지내고 인천집으로 가는길에 민둥산 가족산행을 한다.

아이들과 함께하여

조금 쉬운길을 찾고자 정상에 근접한 밭구덕을 들머리로 삼았다.

 

 

증산초교를 지나고  쭉 들어오니 발구덕으로 오르는 임도가 나오고

차 하나지날수 있는길을 맞는지, 틀린지 모르고 계속 돌아돌아 오르니

차가 주차해있고 등산하는 사람들이 있다.

 

 

 

발구덕에서 정상까지의 거리가 1.0k라고 우스개 보다가는...헉,헉

 

 

 

여유있는 모습으로 출발하지만!

 

 

 

 

 

 

 

 

 

 

300m의 몸풀기는 끝나고 인고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700m가 이렇게 힘들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능선위의 나무그늘에서 올라온 길과 가야할길, 주변풍경을 보며

흐르는 땀을 식히고

 

 

 

 

 

 

 

 

 

능선길에 흐드러진 억새풀에 잠시 포즈도 취해보니

            

 

 

 

 

 

 

 

 

하늘과 맞다은 정상에 올라섰다.

족히 우리가족 체력으로는 1시간쯤 걸린것 같다....힘도 엄청들고!!!

 

 

 

 

 

 

 

 

 

 

 

 

 

 

 

시원바람과 가을의 전령사 억새의 풍경을 충분히 만끽하고

다시 밭구덕으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