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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북한산 산행(진관사~응봉,비봉능선~기자능선~진관사)



- 산행코스 : 진관사-응봉능선~비봉능선~기자능선~진관사(원복)

- 산행거리 : 7.24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4:55분

- 날씨 : 맑고 화창한 날씨(산행하기 덧 없이 좋은날)

- 교통 : 자차이용(진관사앞 공영주차장---주차비 없음)          

- 산행특징 : 북한산을 여러코스 가보았지만, 워낙에 가는길만 가다보니 이 길도 초행이다.

                 지난 8/15일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때 이 코스에 도전하였다가 더위에 항복하고 내려선 길!

                 가을로 접어든 이 계절에 다시 올라서니 날씨도, 기온도 모두 만족스런 협조덕에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의상능선에 비하면 부드러운 산행길, 조망도 좋고, 지루하지 않게 바위길도 있어 역시 북한산의 명품 산행길이다.  




[트랭글 기록]   



 



벌써 가을로 접어든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산행하기에 좋은 가을이 왔다.


그간, 

바쁜일상으로 주말에 좀처럼 시간내기가 어려워 산행이 그리웠는데

좋은날씨에 시간이 되어 북한산으로 달려간다.




차량을 주차하고

오늘 산행할 코스를 잠시 둘러보고 간다.




10:35분!

트랭글on!

산행시작!

좋은날씨에 삼삼오오 산행에 나서는 산객들이 많다.



많이들 가시는 산행로에서 벗어나

우린, 지난번 하산했던 길로 접어들고..




간만의 산행에

나도, 김여사도 즐겁게..




11:00분!

지난번 하산을 결정했던 삼거리에 도착!


지금은 땀도 나지 않게 올라왔는데...,

물론 삼천사쪽 오름이 조금더 가파른것 같지만,

그날의 더위는 장난이 아니었다...




조금더 고도를 높이니 전망이 틔이기 시작한다.

주차장도 보이고, 

일산방면으로 속 시원한 풍경이..쫙~




내려서는 능선길도 시원하고...




의상봉과 살짝 고개를 내민 백운대..그리고 파란하늘!

멋진 풍경이 우리를 맞이한다...




이런 풍경을?

 그냥 지날수 없어...

 


 




우리가 올라서야할 능선길도 한눈에 쫙~!

정말 하늘빛이 좋은날이다.




11:25분!

응봉 통과!

정상 주변이 나무에 가려져 있어 그냥통과!.




정상을 지나니 또 다른 조망처가 나타나고..

비슷, 비슷한 풍경이지만,

계속 눈길과 발걸음을 잡는 풍경의 산행로....

 




11:40분!

사모바위 0.9k통과!




부드럽게 올라서던 산행로가 급격히 고도를 높인다.

급격한 고도높이기는?

바위 오름!

그러나, 위험하지는 않다.




응봉능선의 배경은 의상능선??

의상능선의 멋짐이 더욱 돋보여진다.





한번도 고도를 높여주고...





올라와 내려보니 아찔한데..

오를때는 어려운줄 모르고 올랐다.




지나온 능선길!

주 능선에 접어들며 전망이 틔이기 시작해 

산행의 고단함 보다는?

 주변 풍경에 빠져 걷는 응봉능선이다.




이제는

 북한산의 대장 백운대도 풍경에 적극 참여....

언제나 멋진 모습이다.





이제 응봉능선길도 얼마남지 않은듯 통신탑이 가깝다.






한번더 살짝 고도를 높이고...




눈길 보내는곳 어디든

멋지게 보여주는 풍경!

오늘 북한산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는듯..

 


 





 




응봉능선을 다 올라서니

이번에는 시내방향으로 박무가 있지만,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12:20분!

사모바위 도착!

좋은날씨에 역시나 많은 산객들이 붐빈다.

한적한 그늘을  찾아 휴식시간을 갖는다.





12:55분!

30여분 휴식을 끝내고 다시 출발!

향로봉으로 간다.





사모바위를 몇번 지나갔지만,

매번 그냥지나치기 일쑤였던 이곳을??

오늘은 처음으로 가본다.





정말?

이런곳에 숨어있다면 진짜 못찾겟다.

그땐 산행하시는분들도 이렇게 많지 않았을테고,

숲도 더욱 우거졌을테니까? 




13:05분!

비봉통과!

비봉은 눈길만 주는것으로...




관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관봉으로 향하다 돌아본 비봉!

하늘빛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관봉오름에

지나온 응봉능선과 그 뒤의 의상능선

그리고

백운대가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13:20분!

관봉 도착!




관봉의 전망바위가 북한산의 명품풍경을 보기에는 최적의 장소인듯,

많은 산객들이 삼삼오오 자리잡고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좀더 고도를 높여 관봉 정상에 서니

눈길을 막는것이 하나도 없다.

향로봉도 발 아래 지척이다.






향로봉을 향해 내려선다.




향로봉으로 올라서고..





13:30분!

향로봉 도착!




좀더 폭 넓게 보이는 북한산!




내려서는 삼각정봉도 보고






 




한참아래 서있는 독바위에도 눈길한번 주고...





이제는 하산한다.




하산길에 다시돌아본 향로봉!





내려서면서 보였던,

모래사구처럼 생긴곳이 어떤곳인지 궁금하고,

가보지 않던길이라는 호기심에 막 내려서보기로 한다.




지나온 등로와 향로봉을 돌아보고..




계속 내려선다..




진관사로 빠질수있는 사거리에서도

기자능선으로 우리는 고~





내려선길을 되돌아 보니,

이길도 오름시에는 진땀 좀 흘려야 할듯...만만치 않아 보인다.




오늘은 산행내내 멋진 풍경이 함께한다.




내려서야 하는길!

강아지인듯?

쥐인듯?

아리송한 바위를 지나간다..









바위인듯, 아닌듯 한 풍경.....??

바위가 삭아서 모래로 변한 능선이었다.

이 바위산에 특별나게 보이는 풍경이다. 















바위능선길이 끝나고

평범한 산행로 바뀌며 고도를 낮춘다.




15:05분!

북한산 둘레길에 접속하여 계속 고도를 낮춘다.





15:15분!

도로에 내려서며

진관사에서 시작된 응봉,비봉,기자능선 산행이 사실상 종료! 




주차장까지 약 1k의 거리를 도로 따라 간다.





15:25분!

주차장 도착!

트랭글off

청명한 가을 하늘, 선선한 기온, 멋진풍경의 산행로..

 명품 북한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