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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인왕산,북악산 연계산행


- 산행코스 : 독립문역(1번출구)-인왕사-인왕산정상-창의문-북악산(백악마루)-청운대-숙정문-말바위안내소-삼청공원

- 산행거리 : 7.08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3:40분

- 날씨 : 흐리고 맑음(박무...미세먼지)

- 교통 : 지하철 이용

- 산행특징 : 산행을 한다기 보다 도성을 따라 걷는 길이라 트레킹하는 기분

                 인왕산은 고도를 높이기위해 약간의 계단이 있지만 완만하게 오르고,

                 북악산은 창의문에서 백악마루까지 급하게 고도를 높여 제법 빡세계 오른다.

                 그러나, 급 오름은 짧게 끝나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날씨와 조망만 도와준다면 서울시내를 두루두루 보면서 걸을수 있는 멋진 길이다.




[트랭글 기록]


 




몇번을 가고자 맘 먹었지만,

이상하게 쉽게 갈수없었던 인왕산!


언제나 갈수 있는곳이라는 생각이

가고픈 맘을 잡았나 보다.


이번에는 단단히 맘을 먹고 인왕산, 북악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해본다.





"한양도성 길따라 인왕산,북악산 연계산행"





차는 계양역에 주차를 하고 지하철 타고 독립문역으로..


10:50분!

1번 출구로 나오면서 이정표를 따라간다.

트랭글on!





10:58분!

10여분만에 인왕사 일주문 통과!

인왕사는 절집 분위기가 아닌..

그냥 가정집 스럽다.





국사당을 지나 선바위로 올라간다.

날씨는 산행하기에 적정한데...

박무가 잔뜩 끼여서 조망은 나쁨이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면 이런 모양의 바위가 될런지...

바위의 모습을 보면 항상 자연이 경이롭다고 느껴진다.




선바위를 지나니 눈길을 끄는 산이 앞에 보인다.

"안산"

여기도 제법 멋진 조망을 보여줄것 같다.




이 바위도 이목을 끄는데 한목을 한다.

거기에 전망대 역할도 하니 안 올라볼수 없다.





북쪽하늘은 이렇게 파란데...

도심쪽은 박무로 남산타워가 보이질 않는다.







도심은 답답한 조망.....



인왕산을 향해 다시 출발!





우리가 지나며 올라섰던 바위에 다른 산객이 올랐다.

박무가 없었다면 정말 멋진 풍경일텐데...아쉽다.



11:25분!

한양도성길에 접어든다.





조금씩 옅어지고 있지만?

 멋진 조망은 망친 듯!!.



그저 북쪽하늘만 파랗게 열렸다.






인왕산 정상을 향해

300m의 급 고도 올리기...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11:45분!

인왕산 정상 도착!









잠시 쉬는 타임.

봄 햇살처럼 그리 춥지 않은 정상!

간식도 먹고 주변풍경을 눈에 담는다.




박무는 여전히 답답하게 끼여

도심이 회색 도시로 보이고....



12:05분!

북악산으로 가기 위해 인왕산을 내려선다.



기차바위길은?

사진으로만 담고 계속 하산!




내려서며 보여지는 도심의 박무는 연전하고..





그나마 왼쪽으로 보여지는 북한산 모습이 괜찮아 보인다.





북악산을 올려다 볼 정도로 고도를 계속내린다.





점점 높아지는 북악산!






인왕산 산행 끝!.

이제는 길 건너 북악산으로..






12:30분!

윤동주 언덕 통과!





문학관앞 횡단보도를 통과하면서

북악산 기슭으로 접어든다.





12:40분!

창의문을 통과하며 북악산으로....





입산 표찰을 받아야 허락되는 북악산!





북악산도 즐거운 마음으로..

계단을 따라 고도를 높인다.






조금더 또렷이 보여주는 북한산..

오른쪽 시내방향은 숲으로 가려 왼편 북한산만 조망된다.





제법 빡시게 계단을 올라서니 힘들다..

쉼터에서 잠시 쉼을 하고....






5분여 휴식 후

다시 정상으로 출발!







13:15분!

북악산 정상 도착!

쉼터에서 채 10분이 안걸려 올라섰다.

조망은 숲으로 가려 아쉬운 정상이다.






간단히 인증만 하고

조망이 좋은 청운대를 향해 하산!




내려서야할 길을 굽어보고..

급히 고도를 내린다.







13:25분!

청운대 도착!

한쪽방향으로만 열려있는 청운대!

그래도 인증하고 다시 출발!











백악 곡성으로..




13:40분!

백악곡성 도착!

오히려 여기가 청운대 보다 조망이 좋다.







숙정문으로 하산!





14:00분!

숙정문 도착!

어느덧 산행이 막바지로 접어든다







소나무와 성곽이 멋진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길을 지나서..







14:05분!

말바위 안내소 통과!

표찰 반납하고...

북악산도 산행 끝!




가벼운 마음으로 삼청동 공원으로 내려간다.






14:20분!

삼청공원 도착!

후문방향으로..






14:30분!

마을로 접어들며 산행을 마친다.


인왕산, 북악산 연계산행!

산행을 했다기 보다는 가볍게 둘레길을 걷는 느낌!

봄에 다시한번 오고픈 길이다.




택시타고 광장시장으로..

따뜻한 칼국수와 녹두전으로 출출함을 달래고,  

인왕산,북악산 연계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