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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강화도 석모도 해명산 상봉산 종주산행


- 산행코스 : 전득이고개-해명산-낙가산-상봉산-보문사

- 산행거리 : 9.46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5:00분

- 날씨 : 맑음(약간의 박무)

- 교통 : 자차이용(전득이 고개 주차)

           보문사 에서 전득이고개 콜 택시(8,000원)

             

- 산행특징 : 섬 산행의 특징인 낮은 고도를 가진 해명산 상왕산 종주길!  트래킹하기에 덧 없이 좋은 산행로다.

                 겨울답지 않은 기온에 가을스런 산행로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좌우로 펼쳐진 시원한 풍경을 즐기며 걸을수 있는 종주길!

                 큰 부담없이 아기자기 하게 산행을 하고픈 마음이 생기면 언제나 찾고픈 석모도 산행이다.





[트랭글 기록]


 



2020년 두번째 산행!

강화도 석모도에 있는 해명산 상봉산 종주산행을 간다.






집에서 인접한 강화도!

언제나 쉽게 접근할수 있어 자주 찾는데, 이번에는 석모도까지 들어간다.

집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이 조금지나 전득이 고개에 차를 주차한다..






9:50분!

간단히 준비를 하고 산행 시작!.

트랭글 on!





3년전 이길을 찾아왔을때에는 없던것이 생겼다?.

석모도를 진입하는 대교와 구름다리!

새로와서 좋긴한데...

이전의 배 타고 들어올때가 낭만적이었는데 ....아쉽다.








다리를 건너며 본격적인 산행 시작!

고도를 완만히 올리는 산행로

부드럽게 올라선다.






어느정도 고도를 높이니 왼쪽으로 바다와 전망이 틔이기 시작한다.

이런 풍경은 걷는내내 함께하니 산행에 힘이 되는 풍경!.

특이한것은 ?

북쪽 방향은 나무에 가려  보기가 힘들다는것....






조금더 올라서니 차를 주차한 전득이고개가 보인다.

그사이 관광버스로 오신 산객들이 우리를 따라 오르는듯

떠드는 소리가 우리 귀가에까지 들린다.




기온이 올라가는지 약한 박무가 바닷가에 내려 시야를 가린다.

마니산이 가물가물~




봄날같은 따뜻한 기온에

멋진 풍경이 동반되는 산행에 기분이 좋아진 김여사!





해명산까지는 아직도 멀다.

그러나 완만한 산행길!

부담없이 걷는다.








약간의 급경사 바위길도 있지만,

거리도 짧고 그리 힘든곳은 아니다.




석모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대교!




작은 능선 하나, 하나 올라서며

고도를 조금씩 조금씩 높이는 산행로!

올라서면 새로움에 포즈를 취해본다.

그리고

또 다시 완만한 고도 높이기...







지나온 길!





계속 부드러운 산행로를 올라섭니다.







해명산을 향한 마지막 바위길을 올라서고..







외포리!




10:45분!

해명산 도착!

주차장에서 쉬엄쉬엄 50분이 걸렸다.











한켠에 자리잡고 올라서며 방전된 체력충전을 위해

잠시 쉬어갑니다.





11:05분!

20여분 휴식시간을 끝내고 다시 출발!





지나온 해명산!





맨끝에 서있는 상봉산까지는 아직도 멀어 보인다.






산행로는 육산이지만,

제법 바위가 많은 산이다.









이렇게 멋진 길은 언제나 걷고 싶게 만든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다시 한 능선에 올라선다.





많이 가까워진 상봉산!

조금만 더 가면 보문사 낙가산에 올라선다.











나도 몰랐는데..

어금니 바위라고 한다.







보문사가 보이는것을 보니 낙가산에 다 온듯하다.




12:25분!

보문사 위 낙가산 통과!

낙가산은 정상표지가 없어 어디가 낙가산인지 궁금하다.???






상봉산으로 계속 진행!

정말 가까워 졌다.








13:05분!

보문사 사거리 통과!

우린 계속 상왕산으로...





멀어 보이던 산불감시 초소도 신속히 지나고...

계속 고도를 높인다.









한낮의 열기에 땀이 무지하게 난다.

겨울이 맞나 싶게 기온이 온화하다.





상봉산을 향해 제법 된비알 스런 고도를 높이기.

그러나 구간이 짧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13:35분!

상봉산 도착!

해명산 보다 조금 낮은 높이지만,

더 높게 느껴지는 상봉산이다.





간단히 인증하고 주변을 찬찬히 둘러본다.

사방팔방 안보이는곳이 없다.



교동도 방면





외포리!




보문사 앞 바다!





불음도 방면!





마니산, 해명산 방면!




상주산!




지나온 능선길!





14:05분!

30여분 쉼을 하고 상봉산을 내려간다!

보문사로 내려서기 위해 지나온 삼거리로 다시 백!!.






14:30분!

보문사로 진입할수 있는 삼거리 통과!






급경사를 100여m 내려오면 보문사로 진입할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온통 철조망으로 바리케이트를 구축했다.

절집의 인심이 고약하다....!!





절 집의 처사가 한편 야속하지만,

마음털고 내려선다.






14:50분!

보문사 일주문 옆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석모도 해명산 상봉산 종주산행을 마친다.

트랭글 off




간단히 군것질 거리로 허기를 달래고

택시를 콜한다.



콜한 택시로 보문사에서 10여분만에 전득이 고개에 도착해

산행을 마무리하고 석모도를 나온다.



집으로 가는길??

조금은 늦었지만 점심으로 칼국수 한그릇!!

제법 인지도가 있는지 손님이 제법있다.


맛있게 먹고

새우나, 꽃게가 있으면 구입하러 대명포구로...






아뿔싸...

철이 지났는지 ?

꽃게는 냉동만 있고 가격도 비싸고, 새우는 없다


그래도 저녁은?

 해산물로 먹고싶어

낙지와 고동을 조금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오며

석모도 해명산 상봉산 종주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