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나래 달 전망대

토요일!

송도 학교에 막내를 등교시키고,

하교 까지의 무료한 시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가까운 대부도 구경하러 간다.

대부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화방조제를 지나야 한다.

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시화나래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하려 차를 세웠다가,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

 산책을 하다 달 전망대까지 올라 본다.

 

휴게소 와 조력 발전소가 위치한 시화나래!

인천방향으로 시원스런 바다풍경이 종다.

휴게소 주변을 편안히 한바퀴 둘러 보았도 좋은 시화나래!

주차장 출구와 입구가 협소한것 빼고는..

큰가리 섬!

시화나래를 산책하며 저긴 뭘까 궁금해 와보니..달 전망대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달 전망대가 10시부터 OPEN이라 잠시 기다린다.

달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니 24층 높이까지 올라간다.

영종도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달 전망대 위를 지나간다.

10시가 되기전에 줄이 길게 이어진다.

우리도 합류하여 올라본다.

북쪽으로는 송도, 우측으로는 오이도가 보이고,

아마 이곳의 제일 자랑은?

통유리 복도!

많은 분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곳이다.

김여사도 어지럽다고 하더니 용기를 내어 통유리로....

시화호와 시화나래 휴게소 전경!

서해 바다지만, 푸른하늘과 빛이 같다.

내려와 올려다 보니 통유리를 걷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시화나래를 나와 본섬에서 낙조전망대와 해솔길오 유명한 구봉도를 찾아갔지만,

주차할 공간이 1도 없어 그냥 돌아 나온다..

아쉬운 마음에 포도 3박스 구입하고

아직 점심시간 전 이지만, 

바지락 칼국수 한그릇!

아는곳이 없기에 길가에 늘어선 칼국수집 중 눈에 띄는 곳으로.. 

비슷 비슷한 맛 이지만,

어제 먹은 술 해장은 확실히 된다.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에 맛있는 김치가 좋다.

깔끔이 비우고 어설픈 대부도 구경을 하고

송도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