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2018년 제주도 여름휴가3






"제주도 여름휴가 3 "






오늘은 제주도 여름휴가 마지막 날!



어제 가지못한  마라도를 가기위해

아침부터 계속 출항여부를 체크하니 정상운항 한다고...


서둘러 소랑풀빌라에서 체크아웃하고 송악산으로 출발하는 시간이  9시!


알고보니?

 송악산에서도 마라도가는 배가 출항을 하는데..

모슬포 보다 배의 운항횟수가 많다.


그래서 송악산으로 달려 도착하니 10시다.


서둘러 매표를하려고 김여사가 뛰어가더니 금세 나온다.!!!!


왜?

결항이래!

뭐?

전화로는 계속 정상운항 한다며!

그런데 풍랑주의보로 결항한데!


방금 출발한 배는?

들어가도 못나올수 있다고????


그럼 전화 안내멘트는뭐야 ...?

전화 안내멘트도 못 믿을 세상이군....!!!


제대로 안내 해주면 다른데라도 가지.....헐!!!


또 다시 시간의 공백이 생긴다.


마라도 들어가서  자짱면 먹고 나와

 제주시로 가는길

협재나 금능에서 잠시 해수욕하고 제주도를 떠나려 하였는데...

또 계획은 빵~구!!!

.

.

.

.


"왕발통"  이거라도 한번 타보자!


아이들은 탈수있을까? 하면서도 좋다고....


 문을 열자마자 우리가 첫 손님!

현금을 내는 조건으로 대당 1만원씩 깍아준다.


왕발통 투어는?

산방산 방면으로 자전거길을 따라 1k정도 갔다가 오는건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배우기 쉽고,

제법 재미도 있어?

 거금 10만원이 아까운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안전장구 착용하고..






사장님으로 부터 왕발통 타는 방법에 대한 현장강습을 받고





정지, 방향전환 등 운전 연습 10분쯤 하고,







가이드 한분이 지정되고,

산방산 방면으로 자전거길 따라 왕발통 투어 시작!


불안한 마음으로 맨뒤에서 지켜보니 ??

모두들 잘 탄다.




본격적으로 자전거길에 접어들고!



 




중간에 이렇게 가족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회차지점 도착!

괜시리 발에 힘주고 타니 뻑적지근 하다.




또 다시 가족사진!






그리고 !

10여분간 마음대로 타보기



 


 





 



태양이 작렬하는 시간대라 복귀하자고 아우성!


왕발통에 더욱 익숙해져서 돌아간다







왕발통 투어를 끝내고 해안도로를 따라 금능해수욕장으로 간다.

자전거 종주할때를 기억하며 종주길로..




차귀도 포구를 지나다

멋진 차귀도가 눈길을 사로잡아 잠시 멈춰본다.










지도에는 "와도"라고...


 






다시 해안을 따라 금능으로..








13:00시!

금능해수욕장 도착!


뜨거워 차에서 내리기 무섭다.











파라솔과 쥬브를 빌리고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작!


그러나?

물이 점점 멀어진다.









한참을 걸어와 만난 금능 바닷물!

맑은 물과, 잔모래, 잔잔한 물결

다 좋은데 수심이 너무 얕다.






아이들은 계속 깊은곳을 찾아 바다로, 바다로.....


 





너무 멀어 파라솔을 찾을수 없다....

이번 제주도 해수욕은 빵점이다.


 


 





아무리 걸어와도 허벅지를 넘지 않는다.


 





그래도 아이들은 2시간 넘도록 나오기를 거부하더니,

배 고픔에 겨워 파라솔로 돌아왔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

후라이드 한마리로 허기를 달래고 금능을 떠난다.











6시에 렌터카를 반납해야 하는데...

금능에서 샤워하고 출발하는 시간이 4시30분이 넘었다.




공항에 가면 저녁먹거리가 허접할것으로 생각되어

 고기국수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고 바라국수를 찾아간 시간이 5:30분!










다른 고기국수집을 찾아갔는데??

 그 집은 오늘 쉬는날!


나오는 길가에 국수집이 있어 그냥 들어와는데....?


비쥬얼도 그렇고,

맛도 좋다. 

특히 육수가 시원하고 찐하다!




비빔은.....??????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맵고, 짜고





고기국수는 양도 많아 국물까지 원샷하면 둘이서도 배부를듯!.

그리고 맛있다.





저녁도 먹고,

퇴근시간에  맞 물리고 하니

 렌터카 반납시간 30분 지연!

차에 더 넣은 기름으로 초과시간을 셈셈하고 공항으로...

 




비행기는 8:55분이지만,

공항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지났다.




티켓팅하고 짐 부치고 홀가분하게 탑승장으로 들어와

간단히 쇼핑하고











두서없이 돌아다닌

2018년 제주도 여름휴가를 마무리한다.




특별히 무언가를 꼭 봐야 한다고 생각치 않고,

생각내키는데로 다녔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재미있었다고 하니

나름 뿌듯한 휴가였다.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안 1박2일 가족여행(1일차)  (0) 2019.01.12
시화 나래 달 전망대  (0) 2018.09.30
2018년 제주도 여름휴가 2  (0) 2018.07.29
제주 소랑 풀 빌라  (0) 2018.07.28
2018년 제주도 여름휴가 1  (0)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