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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2018년 제주도 여름휴가 2







[2018년 제주도 여름도 휴가 2]





김녕에서 물회로 점심을 먹고 20여분 달려 도착한 소랑 풀 빌라!

2일동안 우리가족의 안식처다!


그러나?

입실은 3시부터라서 40여분 기다려야 했다.





3시가 넘어 입장하여 배정받은 객실로 간다.

멘도롱A타입 203호!

 





차에서 계속 졸던아이들은 침대로 바로 직행하고





우린 간단히 짐정리 하고 물놀이....







오후 4시가 넘었지만, 뜨거운 기운이 가시질 않는다.

풀에 있는 물도 따뜻할정도로...





이 더운날 물속에 있는것만으로도 시원하다.

잠수...!

잠수...!


 


 


 





물놀이하고 조금은 이른시간이지만 저녁을 먹기로?

김녕에서 오기전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흑돼지 구이가 오늘 메인메뉴!


이곳은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으며,

미리예약하면 숫불과 장류, 접시등을 대여해 준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그래도 고기와 야채만 사오면 되니 편하긴 하다.


어제도 흑돼지 구이?

오늘도 흑돼지 구이?


 흑돼지는 일반돼지고기 보다는 비싸고,

소고기와 동급 정도 되는듯 하다.


맛은?

난 잘 모르겠다...









어제는 차 운전때문에 소주한잔 못했는데..

오늘은 한라산으로 목을 추긴다.





 



9시가 다 될때까지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씻고 잠시 누웠있다 그대로 실신..!

그렇게 제주도 2일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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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여행에는 특별한 여행코스를 설정하지 않았다.


그저 막연히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왔기에,

 꼭 가봐야하는곳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저녁을 먹으며 내일의 일정을 이야기하고,

 마라도에서 짜장면 먹고 싶다는 의견에 ,

오늘 여행일정은 마라도로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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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라산 한병과

전날 함덕에서 더위에 지쳐 제대로 잠을 못잔 여파가 덮쳐 ,


그대로 숙면한 김여사와 나!

역시 일찍일어나 동네한바퀴 한다.








모슬포에서 마라도행 11시!

동쪽에 있는 숙소에서 서남쪽에 위치한 모슬포까지 가야하기에,

아이들을 일찍 준비 시킨다.



아침은 간단히 김찌치개로








난 특별히 준비할게 없으니 물놀이 잠시 하고..


 




70k를 달려 마라도 매표소로 왔지만....


바람 때문에..

바람때문에 풍랑주의보 발령


결항...


이후의 선박운항도 미정...



 




12시쯤 오후 선박운항을 알려준다고 하여

인접한 카페에서 잠시 기다리기....


그러나...

전일 결항으로 오늘 마라도 상륙 불가!!!!









갑자기 갈곳을 잃어버린 우리가족!

어디를 갈까???

서귀포로 가기로 하고 길을나선다.


어짜피 특정한 목적지는 없으니.... 내키는데로 차를 움직인다.




처음 목적지는 송악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몇걸음 옮기니?

뜨거운 날씨에 발걸음이 멈춘다.


안되겠다 다른장소로 이동!
















송악산을 내려와 산방산 방면으로 가는길 해변이 특이해서 잠시 정차!

해변바위의 황토색 빛깔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다시 차를 돌려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로...



모슬포에서 송악산 넘어오는 차로에 진입로가 있다.









조그마한 주차장이 나오고

먼저 소녀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일제부터 4.3까지 아픔이 서려 있는 곳 이었다.







차를 타고 좀더 들어가니?.

밭들 사이로 펼쳐진 비행기 격납고...!

알뜨르 다.







 










다시 주차장으로...

주변에 4.3 유적지인 섯알 오름이 있다.





 






다시 송악산 방면으로 넘어 오는길!


길가의 식당에 주차된 차들이 많다.

그렇다면 괜찮은 식당이라는 이야기...


오후 1시가 다 되어가니 우리도 식사를 해야하니, 

점심은 이집에서 하기로..









제법 맛갈스러운 정식으로 점심을 먹는다.


 






점심 식사 후 산방산을 지나 중문으로 가기위해 달리다 급 정거!

안덕계곡 탐방!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기세를 내붐지만,

그래도 계곡의 숲길이라 조금은 참을만 하다.


그러나?

안덕계곡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

흙탕물 수준의 고여있는 물이 전부!


계곡의 형태로 보아 물이 조금더 많고,

흐르면 더욱 멋지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10여분 계곡길을 걸어오니 차도와 만난다.

우린 다시 돌아 왔던길로 돌아간다.









중문에 진입하여 여기, 저기 잠시 눈길을 주다가






천제연 폭포를 구경하기로 한다.

나도 거의 20여년만에 가보는것 같다.









자연이 만들어 줘는데? 

입장료를 내야하나?





시원한 제주도산 감귤로 만들 음료수,

 아이들 입에 하나씩 물리고 들어간다.







멋진 폭포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작렬하는 해빛이지만 참고 간다.

 



 








관찰로 초입!

여기까지만 왔는데도 온몸이 후끈거린다.

잠시 쉬었다, 출발!










제 2폭포를 지나고..







먹는물 수도가 있는곳에 오니?

 수로로 흐르는 계곡물이 엄청 시원하다.

높은 고도가 아닌데도......


잠시 발 담금어 더위를 식혀본다.


 





20여 미터의 계단을 올라서니...






물빛이 신비한 천제연에 도착한다.






청옥색!

어째서 이런  물 색깔이???.

폭포의 본류에서는 물이 흐르지 않지만,

천제연 폭포를 구성하는 바위의 형상도 신비롭다.








천제연에도 발 담금어 보니

역시나

엄청 시원하다


 


 





영롱한 천제연의 물빛을 뒤로 하고 제 2폭포로








천제연에서 백여미터 떨어진 제 2폭포!

지금은 제 2폭포가 진짜 폭포같다.


낙차에 의해 발생된 물보라가 구경하는곳 까지 날아와 시원하기도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길


저녁은 회를 먹기로 하고 검색하니 2군데 뜬다.

한곳은 항구!

또 다른곳은 회센터!


항구까지는 가는길도 그렇고,  혹시 파장이면 곤란하니?


회 센터에 가면!

 여러곳을 보면서 회를 구입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간판이 회 센터다.


어째든 광어1k,우럭1k를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간다.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회는 냉장고에

 매운탕은 약간 쫄이듯 바로 끓인다.








그리구

오늘 무더위속에 다니느라 지친 아이들과 물놀이!




 


 





 


 





1시간이 넘게 물놀이 하고 저녁식사!









제주도 마지막 밤이 아쉬워 동네 한바퀴!





바베큐장은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돌아가며 스파도 즐기고 마지막 밤을 보낸다.

내일은 다시 마라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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