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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도봉산 오봉산행



"도봉산 여성봉,오봉 산행"


코로나 때문에 모든 활동이 위축되고 집 밖으로 나서기를 자제하는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갇힌 기분을 풀어보려고

막내와 함께 산행을 나서본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송추로.




[트랭글 기록]


 




9시25분!

송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여성봉, 오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트랭글 on..!!






오늘은 우리집 귀염둥이도 함께 한다.





아빠의 배낭이 멋있는지 자기가 메고 간다고 해서 주었더니,

힘들다고 이야기 한마디 없이 쑥쑥 잘 오른다.

언제 이렇게 커 버렸는지....











10:30분!

여성봉 도착


주말의 화창한 날씨와 사람많은 실내를 피하고자 해서인지

산행을 나서는 객들이 많다.

아주 어린애들부터 나이 많은 어른들 까지..





봄이 다가오는지 바람이 차갑지 않다.

아직 꽃들이 피지 않아 덤덤한 산행로지만,

1~2주만 더 지난다면

진달래, 철쭉이 만발한 산행길을 걸을수 있을것 같다.





풍경좋은 여성봉 전망바위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10여분 휴식을 끝내고

오늘의 목적지 오봉으로 출발..!!







11:15분

오늘의 목적지인 오봉 도착한다.

오봉에 도착해 보니 올라오는 산객들이 꾸준하다.

코로나 때문에 산을 많이들 찾는다고 하더니 빈 말은 아닌듯 하다.




 






막내와 함께한 산행이라 여기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하기 전 가지고온 간식으로

풍경을 즐기며 잠시 쉬는 타임을 갖는다.

 




11:50분!

30여분 한쪽 귀퉁이에 자리잡고 쉬었으니

이젠 내려서야할 시간

여성봉 방향으로 다시 하산한다.









이전에는 이 정도의 시간이면 내려서는 산객들이 많았는데..

정말 산객들이 꾸준히 올라온다.





13:05분

하산완료..!!

오봉까지 3시간이 조금 넘는시간이 소요된 산행

우리에겐 조금 부족한 산행이지만,

아이에게 너무 무리한 산행을 시키면 다음에 안 따라올것 같아 즐거울때 산행을 마친다.

같이 온 보상으로 점심은 짜장면을 먹기로 했다.

트랭글off..!!







진입로 초입에 있는 진흥관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오늘의 여성봉, 오봉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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