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탐방
이번엔 정선 가리왕산으로....
[트랭글]
83번째 100대명산 산행
1500m의 고도를 지닌 산이고,
정글같은 풍경을 선사하며
예상외로 힘들었던 가리왕산 으로..!!
2024.05.25(토)
7:05분
장구목이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나선다.
산행로에 접어들자 마자 느겨지는 가득함...??
은근한 경사로에 정글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계곡소리 우렁차고,
이끼 가득한 계곡을 보고 있자니
깊은 산속에 들어선듯
이전 산들과 다르게 조금은 낯설다.
꾸준히 이어지는 오름길..!!
쉬운듯 보이는데,
은근히 우리의 체력을 방전시킨다.
7:45분
1.4k로 통과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에 ..??
이상하게 힘드네를 되네이며 고도를 높인다.
계곡의 수량이 얼마나 많은지..??
소음 수준의 계곡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가리왕산 산행길
6폭부터 명찰을 볼수 있었고,
9폭이 마지막이다
순한듯한 산행로는 계속 우리의 체력을 요구하며
고도를 조금씩 높여주고 있었다.
8:35분
1:30여분만에 임도길 도착..!!
임도길에 털썩 주저않아
방전된 체력을 충전하고 간다.
10여분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된비알 산행로를 따라
정상을 향해...
9:45분
정상 700m 통과
시작부터 자비없이 계속 고도를 높이는 가리왕산..!!
어쩌면 설악 오색 보다도 더 힘든
최악급의 산행로다.
주목 군락지에 들어서니 조금 완만해진 산행로.
가리왕산 주목은..??
오랜 세월을 이겨낸듯 자태가 우람하다,
10:10분
정상 삼거리 통과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배낭을 풀고
잠시 숨좀 돌리고 정상으로....
10:20분
정상 도착
가리왕산 정상오름길 힘들었다...!!
여기를 박배낭 메고 오려고 했으니...??
다시는 그런 생각 않기로....!!!
힘들었지만,
사방팔방 시원한 풍경을 보니 모든게 용서된다.
박무가 있지만,
주변의 모든 산하가 아래에 있는듯
옹망졸망한 산 능선 풍경이 좋다
5월말이지만,
1500고지가 넘어서 일까..??
시원하게 느끼던 바람도 추워
조금이라도 바람이 덜 부는곳에 자리를 피고
간식을 먹으며 방전된 체력을 충전한다.
10:55분
20여분 체력충전하고 하산..!!
하산길은 왔던길 되돌아 간다.
하산길도 쉽지않아 잠시 휴식..!!
가리왕산 힘들다..!!
13:30분
장구목이 입구에 도착해
가리왕산 산행을 마친다.
최근 산행 중 제일 힘들었던 산행이었다.
장구목이 입구 계곡에서 산행 정리를 하고
정선으로 나간다.
점심도 먹고, 장터 구경도 하기로..
정선5일장으로 가는 길
눈길 끄는 폭포가 있어 잠시 멈춘다.
"백석폭포"
인공폭포이지만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정선 5일장
장날이 아니어서 그런가..??
조금은 한가한 장터를 한바퀴..!!
점심 먹기 전 간식으로 생각하고
전 모듬과 묵사발을 먹었더니 끼니가 되네..!!
각종 산나물 튀김도 맛 보니
배가 불러 더 이상 먹는것은 끝..!!
집으로 가는 길
평창의 육백마지기도 둘러보고 가기로...
"청옥산 전망대"
청옥산에서 2시간여
잘 쉬다가 집으로 돌아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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