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짧은일정이지만,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러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
.
처음 계획은..??
토요일 새벽비행기를 이용하여
김여사와 위세오름 눈꽃산행을 위한 당일치기 제주도행이었는데,
아이들이 함께하겠다고 하여
졸지에 해넘이, 해맞이까지 하는 1박2일의 여행으로 변경되었다.
주말과 겹친 연말이라 새벽시간이지만 제주도 가는 사람들로 공항이 인산인해다.
6시에 도착했지만, 6:4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서두른다.
비행기에 탑승해 날아오르기 전부터 졸다보니 순식간에 제주도 도착..!!
오늘은 내일의 일출산행을 위해
관광모드로 여유있게 움직인다.
역시 제주도...!!
이곳은 겨울이 아니라 봄 같다.
렌터카를 인수하고 9시에 문을 연다는 국수집에 왔지만,
벌써 만석이라 웨이팅..!!
30여분 기다림끝에 만나는 국수..!!
비빔2, 국수2, 육전으로 포식을 한다.
아점을 든든히 먹고 아이들이 가고싶다는 애월카페거리로 가기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간다.
바다 빛깔이 이국적인 제주도...좋~다.!!
애월 카페거리를 한바퀴 돌아보고
하이앤드 제주에서 커피한잔 겸 휴식.
카페에서 1시간이 넘도록 휴식을 하고, 곽지해변으로 이동
곽지해변은 3년동안 여름 캠핑와서 즐거운 추억이 많은 해변인데..??
텐트치던 자리가 주차장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캠핑은 못할듯해...아쉽다.
호텔이 신제주라 멀리 가기는 어중간해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막내가 추천한 오름을 만나기 위해 움직인다.
.
한림읍 금악리의.... 금오름..!!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700m
쉬엄쉬엄 넉넉하게 15분 걷기
그러나,
보여주는 풍경이 엄지척인 금오름이었다!
정상에 가까워지니 한라산 백록담이 그림처럼 떡하니 멋지게 보인다.
땀이 날듯하더니 정상도착..!!
금오름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풍경 좋~다
금오름에서 일몰을 봐었야 했는데...!!
일출도 괜찮을듯하고....!!
들이는 노력에 비해 전망이 너무나 좋았던 금오름..!!
아쉬운 풍경을 뒤로하고 호텔 체크인 하러 내려간다.
호텔에서 잠시 쉬고 해넘이도 보고,
저녁도 먹기 위해 어영 해변공원으로...!!
구름이 많아
해넘이는 살짝 아쉬움속에 보낸다.
2022년 안~녕...!!
근처의 고기장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스벅에서 커피한잔..!!
비행기 착륙 동선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쉴틈없이 지나간다.
이곳 저곳 돌아다녔더니 피곤하다.
2023년 일출산행을 위해 호텔로 돌아가 2022년을 마무리 한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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