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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차박....포항 칠포 해수욕장

 


금오산, 봉하마을 거쳐 포항 칠포해수욕장에 도착

내일의 내연산 산행을 위해 칠포해수욕장에서 하룻 밤 기거하기로...!!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캠핑카를 비롯해 차박을 위한 차들이 많다.

해변 도로의 갓길에 주차된 차량들 틈으로 우리도 주차를 하고

차박이라 칭하고, 노숙을 한다.

 


해변의 좋은점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수 있고, 화장실 사용도 편안한 장점이 있다.

 


도착 전 편의점에서 챙겨온 맥주 한잔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오늘 하루를 돌아본다.

 

 


조용한 해변

간혹 누군가 터트리는 폭죽에 잠깐 눈길이 가지만,

파도소리만 가득한 칠포의 밤이다.

 

 


도로에 노숙을 했지만, 편안하게 잘 잤다.

오늘 일기예보에 비가 예정되어서 인지,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였다.

일기예보는 그래도.....!!

혹시나, 일출이라도 볼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역시나..!!

 

 


내연산 산행을 위해 정리하고 출발하려니 비가 내린다.

그것도 많이, 많이...!!!

산을 가야하나...???

 

하여간, 하룻밤 잘 지내고 갑니다.

칠포 해수욕장 좋아요...!!

 

비가와도 보경사와 계곡 트레킹이라도 해볼까.... 라는 생각에

보경사 입구까지 가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