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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진안 마이산 산행

100대 명산탐방

진안 마이산 산행


[산행기록]

 산행일시 : 2021. 10. 10(일) 7:45~12:40

 산행구간 :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봉두봉~암마이산~탑사~남부주차장 

 산행거리 : 약 8.6k (시작부터 트랭글을 on하지 않아 다른분들이 기록한 거리를 참조함)

 산행시간 : 약 5:00분

♧ 교통수단 : 자차(남부주차장 무료주차),

♧ 산행특징 : 어제의 운장산~구봉산 종주에 따른 회복 산행으로 생각하고 접근한 마이산

                  산행은 은근한 오르 내림이 쉽지 않은 산행을 하게 하였고,

                  암마이산 입구에서 시작된 정상 산행길은 급 된비알 산행에 외길이라

                  뒤에서 올라서는 산객을 위해서라도 무리하여 올라야 하는 고난의 오름길이었다.

                  그러나, 역시 명산으로 이름난 이유가 있듯,

                  주변 풍경도 굿이고, 마이산 자체도 특이한 암석질과 왜 이런모습으로 서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묘한 매력이 발산되는 명산이었다.!

 


[트랭글]

산행시작에서 켜질않고 산행에 나서다 암마이산 정상에서 켰다.

 

어제의 운장산~구봉산 연계종주와 연계한 100대 명산탐방

오늘은 몸풀기 하듯 마이산 산행을 한다.

그러나,

마이산 산행도 쉽지 않았다.

 

 


am7:20

진안 숙박지에서 남부주차장을 찾아가는 길

 마이산이 삐죽이 우리를 반겨준다.


am7:45

조금 이른시간이라 1주차장에도 아직은 한산하다.

산행준비를 하고 매표소를 찾아간다.


am7:55

입장료 3,000원 지불하고 산행시작

우린 고금당 방면으로....


고금당 일주문 역할을 하는 불상을 지나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그러나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니 부담스럽지 않다.


am8:08

고금당 갈림길 통과


우린 고금당을 입구에서만 구경하고 비룡대로.....


한적한 산행길

이른시간 숲속 공기도 신선하고, 길도 좋으니 발걸음이 가볍다.


간간히 터지는 조망과 푸른 하늘은 영낙없는 가을풍경..

날씨는 오늘도 무척 더울듯 한 폼새다.


am8:24

비룡대로 올라가는 길에 들어서고

구간, 구간이 짧게 느껴져 지도에서 보는것 보다 금방 금방 다가간다.


am8:38

말바위 능선 도착

주변에서 제법 고도를 갖고 있는 곳이니 조망이 좋다

지나온 고금당과 지나온 능선들..


말바위 난간까지 내려가 본다.


비룡대로...


계단이 거의 직벽 수준이라 아차하면 낙상..

조심조심 올라선다.


am8:46

비룡대 도착..!!

부담없이 사방사방 도착했다.


마이산의 또 다른 풍경 맛집 비룡대

사방팔방으로 다 조망되어 시원한 풍경이 좋다.


마이산도 멋진 모습으로 잘 보이고....


비룡대 있는곳이 원래는 나봉암이었는지..정상석이 있다.

하지만, 비룡대에 밀린 듯 ...


am8:50am

봉두봉으로 출발


산행로가 걷기 좋은길이 계속된다.

업,다운도 부드럽게 이어지고...


am9:10

탑영제 삼거리 통과

이곳을 지나면 산행로가 고도를 조금씩 높이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짧게 짧게 올라가니 그리 힘든것 아니다.


am9:25

봉두봉 도착

조금씩 고도를 높이더니 봉두봉은  제법 빡시게(조금) 올라선 봉두봉..!!

땀 식히기 좋게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그늘에 의자도 있고,

펼쳐진 풍경도 좋으니

잠시 쉬었다 가지 않을수 없다.


am9:45

20여분 쉬고 암마이봉으로 출발..!!

헐..

분실..분실 선글라스....

여기서 출발할때  애용하는 선글라스를 패킹을 제대로 하지 않아 흘리고 왔다.

보신분 있으려나..??

제법 정 들었는데....!!  아쉽다..!!


am9:55

암마이봉 입구 통과

아마, 오늘산행에서 여기부터 암마이봉 정상까지가

제일 힘든 구간이었던것 같다.


은근한 돌계단을 올라야 하고...


am10:05

힘들게 올라와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나 했더니...??

암마이산을 돌아가고...


정글같은 돌 계단길을 길게 내려서고,


am10:16

내려서던 길이 끝나니...

이제는 암마이봉 입구를 향해 데크 계단을 올라야 하는 산행로...!!

제법 허벅지 뻑적지근하게 올라간다.


am10:25

암마이봉 입구 도착

이정표에서 채 1k로가 되지 않는 거리지만,

30분동안 오르락 내리락 땀을 삐질삐질 쏟아내고,

허벅지 뭉칠 정도로 힘드네....


am10:30

5분여 체력 충전하고 암마이봉 정상을 향해 출발


계단길이 좁아

뒤 사람에게 쫒겨 쉴수 없는 정상가는 길..!!

그래도, 서너번 쉬지 않고는 못간다.


am10:50

암마이봉 도착

생각보다 빡시고 힘들게 올라섰다...!!


정상석 뒤편에 있는 전망대쪽으로 나가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늘에 자리를 잡고 쉬었다 간다.

오늘 산행은 암마이봉을 내려서면 끝난거나 다름없기에 여유를 부려본다.


am11:25

쉴만큼 쉬고, 암마이봉을 내려간다.


우람한 숫 마이봉...!!

참 특이하게도 생겼다.


am11:40

암마이봉 입구통과 

천황문으로...


am11:43

천황문 통과

여기서 부터는 관광객모드로 전환하고

남부주차장까지 내려선다.


am11:50

은수사 통과..!!


am11:59

탑사 도착


10여년전에 방문시 돌탑이 엄청많아 보였는데....

지금은 조금 허전한 풍경이다.

나만의 생각인가..??


찬찬히 탑사를 끝까지 올라가보고

내려간다.


am12:16

탑사에서 남부주차장으로....


am12:35

탑영재 통과


am12:40

금당사 통과


금당사를 지나니 바로 상가들이 쭉~을..!!

음식냄새가 코를 찌른다.

마이산 산행은 이것으로 종료..!!

 

오늘 코스가 적당한 거리에 크게 힘들지 않으며  시간도 적정하여 좋은것 같다

물론,

암마이봉만 간다면 우리가 내려온 길로 올라가면 2~3시간이면 암마이봉만 보고 있을듯 하지만,

마이산을 제대로 보고싶다면 우리가 산행한 코스를 돌아보길 추천한다.


진안이 인삼이 유명한지 많이들 팔고있어 우리도 한접시 시식

매표소 옆의 작은 포장마차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표고도 한 박스 구입하고...

남부주차장을 떠나 진안군내로 들어간다.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진안군내로 들어온 이유는 이곳 때문이다.

진안군내에서 제법 이름난 순대국집인데 오후 2:30분이면 문을 닫는다.

그래서 어제는 먹지못하고, 오늘 먹기로 하고 찾아왔다.


가격 착하고

양 푸짐하고

맛도 좋다.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보는 마이산..!!

한편으론 특이한 형태지만, 멋진 산이었고,

우리에겐 즐겁게 산행을 즐기게 해준 아름다운 산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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