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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춘천 삼악산 산행

 

100대 명산 산행

춘천 삼악산으로 간다.

 

 

[산행기록]

♠ 산행일시 : 2020. 11.20(금)

♠ 산행구간 : 등선폭포 입구-정상(용화봉)- 상원사- 의암댐 입구-등선폭포 주차장(원복)

♠ 산행거리 : 약 7.65.k (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04:40분

♠ 교     통 : 자차이용(주차비 2천원)

♠ 산행특징 : 입장료가 인당 2천원 있다. 

                  그러나, 지역 상품권(춘천,강촌지역) 2천원을 주니 공짜인 셈이다.

                  등선폭포 방면으로는 이런 조그만한 산에 웬 계곡이...??라고 할 정도로 수량이 많은 계곡을                      가지고 있으며, 계곡이 바위를 뚫고 내려서는게 신기한 삼악산

                  등선폭포 방향에서 정상으로 가는길이 다소 완만하고 부드러워 만만히 보다가는 의암댐방면                    하산길에  왜..?? 산 이름에 "악"자가 들어갔는지 몸소 체험하는 산행을 한다.

                  벌써 3번째의 방문이고, 정상에서 춘천시내 조망은 굿이지만,

                  하산길은 긴장 풀었다간 중상을 면치못하는 다이나믹한 삼악산 이다.

 

 

[트랭글 기록]

 

 

장마철이후로 가뭄 아닌 가뭄속에 지나간 가을..!!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내린 전날

제법 많은 비가 내려 나름 깨끗한 공기속에 산행을 할수 있을듯하여 

가까이 있음에도 후 순위에 두고 있었던 삼악산으로 산행을 간다.

 

 

 

10:15분

등선폭포 입구를 지나며 삼악산 산행 시작

입장료를 지불하니 입장료 만큼의 지역 상품권을 준다.

 

 

이런 바위속에 계곡이...

얼마의 시간이 흘러야 이런길을 만들수 있을지...

3번째의 방문이지만, 자연은 언제나 신기하다..

 

 

전날 내린 비의 영향도 있겠지만,

수량 풍부하게 계곡물이 내려간다.

 

 

맑은 물빛속에 차가운 겨울이 다가옴을 느낀다.

 

 

 

10:35분

완만하게 계곡따라 가는 산행길

평일이라 산객도 거의 없어, 우리만의 여유로운 산행길이 이어진다. 

 

 

11:05분

등선봉 갈림길에서 우린 정상방면으로..

 

 

고도를 높이지만,

그리 급하게 높이지 않는다.

 

 

11:20분

작은 초원을 지나고.....

 

바로 이어지는 너덜길 333계단을 오른다.

고도를 급하게 올리지만, 격하게 올라서는 길은 아니다.

 

 

다시 완만하게 사면을 돌아가는 산행길..!!

우측의 등선봉이 눈 높이에 다가온다.

하늘은 계속 우중충한 상태로 기온만 내려간다면 눈이라도 내릴 기세다.

 

 

11:38분

큰 초원을 통과하여 정상으로...

 

 

11:53분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도착

올라선 방향은 나무에 조망이 가려, 춘천 방면만 조망이 보인다.

먹구름 잔뜩한 하늘에 박무가 있어 조망은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역시 정상에서의 풍경은 어느 산이나 좋다.

 

 

12:03분

산행시작 후 쉼없이 정상에 올라섰기에 정상에서 쉬려고 했는데

주변이 반듯하게 쉴 만한 장소도 없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하다 못해 춥게 느껴져

하산길 전망데크쪽으로 쉼 장소를 찾아 움직인다.

 

 

12:09분

전망데크의 한쪽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 먹으며 체력충전을 한다.

 

 

 

12:39분

30여분 쉬었으니 하산.

좀더 있고싶어도 땀이 식으니 추워서 빨리 움직이게 된다.

 

 

바위길을 따라 하산을 하는데..

소나무와 바위 콜라보를 이뤄 풍경은 좋지만,

삐둘빼둘 각지고, 날카로운 바위투성이라 내려서기 까칠하다. 

 

 

최근에 산불이 났었는지..???.

많은 나무들이 밑둥에 화마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안타깝다.

 

 

참으로 까탈스러운 하산길

바위가 날카로운니 하산로가 이리저리 계속 확장되어 가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정비가 필요할듯하다.

 

 

힘들게 내려서다가도 멋진 풍경을 보면 웃게 된다. 

 

 

계속이어지는 까칠한 하산길..!!

여기로 올라서는 산객들은 등선폭포에 비해 2배는 용쓰며 올라서야 할듯하다.

 

 

 

바위옆에 자리잡은 소나무들이 살아가려 용쓰는 모습이

우리의 눈에는 멋지게 보이는 아이러니...!! 

 

13:35분

하산길 약 1k를 거의 1시간이 소요되며 내려섰다.

얼마나 까칠한 구간인지 시간이 말해준다.

 

 

13:49분

상원사를 지나고...

깔닥고개 이후론 완만하게 내려선다.

 

 

14:10분

하산완료..!!

쾌청한 날씨는 아니지만, 오늘도 안산,즐산 하였다.

아직 주차장까지 가야하지만, 삼악산 산행은 끝..!!

 

14:15분

차가 있는 등선폭포 주차장까지 자전거길따라 간다.

약 2k로가 조금넘는 거리지만 여유롭게 ...

 

 

14:50분

주차장 도착

산행거리는 길지 않았지만,

짧고 빡센 산행 추억을 준 삼악산 산행을 끝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늦은 점심은..??

강촌에 있는 "원조중앙닭갈비"에서 맛나게 먹고(상품권도 사용)

안전하게 집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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