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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홍천 가리산 산행

 

100대 명산탐방

홍천 가리산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

 

 

[산행기록]

♠ 산행일시 : 2020. 10. 10(토)

♠ 산행구간 : 가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합수곡- 가삽고개- 가리산-무쇄말재-주차장(원복)

♠ 산행거리 : 약 8.71.k (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04:50분

♠ 교     통 : 자차이용(무료 주차)

♠ 산행특징 : 가리산은 정상을 빼고보면 거의 육산에 가깝다.

                  완만한 산행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면 능선에서는 걷기 좋은 길이 펼쳐지고

                  평이한 길이 지겨울때면 급격히 고도를 높이며 바위를 올라선다.

                  정상과 2,3봉을 오르는 길은 제법 까칠하게 느껴질 만큼 된비알 바위을 올라서는데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 그리 힘든건 없다.

                  정상에 서면 역시나 거칠것 하나없이 주변이 조망되는 풍경

                  걷기 좋고, 풍경좋은 가리산 이다.

 

 

[트랭글 기록]

 

 

 

집에서 6시 출발!

경춘고속도로를 막힘없이 달려 2:20분만에

가리산에 도착한다.

.

.

.

8:40분

파란 하늘이 열려있는 오늘..!!

가리산 산행 날씨는 굿이다.

여유있게 몸도 풀어주며 산행 준비를 하고 정상을 향해 출발..!!

트랭글on..!!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합수곡까지는 약1k..

몸 예열하며 사방사방 간다. 

 

 

 

8:50분

강우레이다 관리사무소 통과

.

우리가 주차 한곳이 메인 주차장이라면

올라오며 보니 여기를 포함해 2곳 정도는 주차가 가능할것 같다.

물론 여기까지 걸어오는게 힘든것은 아니다.

 

레이다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포장도로는 끝이나고

걷기좋은 산행길이 시작된다.

 

 

9:03분

합수곡을 지나며 본격적으로 가리산 산행 시작..!!.

.

산행로는 계곡을 따라 고도를 높인다.

 

 

9:30분

가리산2.1k로 통과

.

휴양림과 정상의 절반

합수곡에서 계속 고도를 높이며 올라왔다.

힘든 된비알이 아닌 무난한 오름길이었다.

이곳을 지나면,

지금까지 오름보다도 더 쉬운길을 올라간다.

 

 

쭉쭉뻗은 전나무숲을 통과하며

완만히 고도를 높인다.

 

 

 

9:57분

가삽고개 통과

.

보통 산행은..??

주 능선 오르기 까지 비지땀 흘리며 올라야 했는데..

가리산은..??

절반의 수고로 올라설수 있을 정도로 완만하게 올랐다.

 

 

이제부터 가리산 정상까지는 

흔히 말하는 고속도로 구간이다.

여유롭게 가을이 오고있는 풍경을 만끽하며 걷는다.

 

 

10:20분

소양호 선착장으로 갈수있는 삼거리 통과

.

가리산 정상이 가까워 졌다.

 

 

10:25분

1봉 우회길 통과

.

우린 바로 2,3봉으로 올라선다.

 

 

 

2,3봉은 바위길로 제법 까칠하게 올라선다.

그러나,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어 무난하게 올라설수 있다.

 

거의 직벽에 가깝지만,

잡을곳만 잘 잡으면 걱정없다.

 

 

 

이제까지 나무에 가려 풍경을 구경하지 못했는데..

역시나 고도를 높이니 조망이 틔인다.

지나온 능선길

 

한번 더 직벽을 오르니...

 

 

시원스런 풍경이 펼쳐진다

.

.

가리산 휴양림

 

하산 능선길과 레이다시설

 

인접한 가리산 정상도...

 

 

 

 

 

2봉은 나오는길에 올라보기로 하고,

3봉을 먼저간다.

 

 

10:40분

3봉 도착

.

주변은 나무로가려 조망은 불편

앞의 전망바위로 이동 한다.

 

2봉과 가리산 정상

 

 

춘천방면

지나온 능선

소양호

 

 

 

가리산 정상보다도 이곳이 제일 전망이 좋았던것 같다.

커피와 간식으로 체력을 충전하며 조망을 즐긴다.

 

 

11:15분

2봉으로 건너와

간단히 풍경을 조망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솔 담배가 생각나는 소나무

 

 

 

솔 소나무의 반전

.

2봉에서 소나무를 보면 솔 모습인데

내려가며 소나무를 보면 죽어가는 소나무인것 같다.

 

 

 

2봉을 내려서며

주변풍경을 한번 더 담아보고..

 

 

직하강 바위길을 내려선다.

 

내려온 2,3봉

 

 

 

가리산 정상을 향해  다시 급경사 바위길을 올라선다.

경사는 급하지만,

역시나 안전시설을 잘 잡고 올라서면 무난하게 올라설수 있다.

 

 

11:30분

가리산 도착..!!

 

 

나무가 가려 풍경조망이 레이다시설쪽으로만 틔여있다.

역시나 조망은 3봉이 최고였다.

정상 올랐다는 기쁨에 여기서도 커피 한잔하고 간다.

 

 

11:46분

가리산 정상에서 내려선다.

.

내려서는길 또한 직 하강 바위길인데....

 역시나 안전시설을 잘 잡고 천천히 내려간다.

 

 

 

조금만 더 있으면 단풍이 만개할듯한 가리산

오늘은 약간 아쉽다.

 

 

너덜을 다 내려오니 2,3봉 우회길이 나온다.

우린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온 가리산 정상

 

 삼각김밥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

 

 

 

12:03분

야시대 갈림길 통과

.

무쇄말재까지 완만한 능선길을 걷는다.

 

 

 

12:15분

무쇄말재 통과

.

합수곡을 향해 고도를 내린다.

약간의 나무계단이 있지만, 완만하게 내려선다.

 

 

산행을 할때마다

이런 나무는 꼭 하나씩 보는것 같다.

그래도 잘 살고 있으니 다행...!!

 

 

 

가리산 연리목도 지나고..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특이하다.

 

 

약간은 지루하다 느낄정도로 덤덤한 하산길 이었다.

계곡을 건너면 합수곡에 도착한다.

 

 

13:03분

합수곡 통과

.

가리산 산행은 여기가 끝이라고 보면 된다.

주차장까지는 그냥 산책하듯 걷기...

 

 

 

13:28분

주차장으로 돌아오며 가리산 산행을 마친다.

.

1,000고지 산을 이렇게 쉽게 산행해도 되는건지..??

그래도 정상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정말 좋았다.

.

.

오늘도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진 가리산 산행이었다.

트랭글off

 

 

집으로 가는 길

 

가리산 휴양림 초입에 위치한

"최대감네"에서

우렁된장쌈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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