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함허동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의 마지막 주말...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화도 함허동천으로 가족 캠핑을 갔다!

매년

텐트와 간단한 취사도구만으로 캠핑을 하던 나에게

이번 여름  남강캠프 캠핑은 장비의 중요성과 구매의 욕구가 강력한 휴가였다

욕구가 강한 만큼 바로 지름신 하산......

 1.타프(콜맨 스퀘어 대형)

 2.코베아 테이블(다리6개짜리)

 3.코베아 갤러시 랜터

 4.맥스포츠 의자2개

 5.코베아 스텐 코펠등을 구입.

새로 구입한 장비의 애마적재 및 활용방법을 익히기 위한 연습캠핑이라고 할까?

함허동천에서의 1박2일은 즐거움과 고통의 연속이었다

생각보다 괜찮은 캠핑장 이지만

산이 낮고, 계곡의 수량이 적고, 드나드는 사람의 숫자가 많아서 인지....

밤에는 모기가 극성이고, 낮에는 음식냄새에 취한 파리가 극성이다.

식수대 및 화장실은 양호하고,,,,샤워장은 시설이 그냥 그렇다.

 

 

 

 

 

주말 가족 삼결살 구이 장소로 이용되니 계곡이 온통 삼결살 굽는냄새가 진동한다.

운동도 할수도 있는 장소가 있어

당일치기로 간단히 온가족이 나올수 있는 유원지 같다.

 

 

 타프와 식탁 ,의자, 갤럭시 랜터등 구입한 장비가 생각보다 괜찬은것 같아 만족!!!!

 

 

아침 저녁으로 후배 가족들의 방문이 있어 더욱 즐거운 캠핑....

장비를 캠핑장까지 차로 가지고 갈수가 없고 손수레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경사도가 있어 정말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것 같다.

 

 

 나오는길에 보이는 식당같은데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