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던 길로만 태백을 가다
잠깐 다른길로?
421지방도로!
그 길가에 있는 타임캡술 공원을 해뜨는 이른 아침에 올라본다.
421번 지방도를 타고 함백역으로 가다 샛길로 접어들면 엽기소나무길!
도로라기 보다는 임도같은 길이 꾸불꾸불 재미있게 닦여있다.
5k의 짧지않은 거리를 신선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오르니 지루한지 모르겠다.
주변이 고냉지 배추와 무를 재배하고 있어 또다른 느낌이다.
주변 풍경에 감탄하다보니 벌써......
가을이 여기만 깊어지는지?
신맛이 우려나는 색깔을 입은 사과!
무언가 크게 기대한다면 시시하겠지만.
소나무 그늘에 앉자 찬찬히 주변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올라오는길이 아쉽지는 않을것 같다.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암동굴 (0) | 2013.09.22 |
---|---|
화암약수와 화암팔경 (0) | 2013.09.22 |
채석강과 곰소염전(변산여행) (0) | 2013.09.02 |
수락 폭포 (0) | 2013.08.18 |
임실 치즈테마 파크 (0) | 2013.08.17 |